굵은 가시가 돋친 복어의 단면.
가시가 돋친 오브제와 펑크 무드 헤어의 강렬한 랑데부. 모발을 여러 가닥으로 나눈 후, 아베다의 맨 퓨어-포먼스 펌 홀드 젤을 발라 단단하게 고정한다. 딱딱한 모발에 헤어 스트레이트너로 아주 약한 열을 가해 사방으로 곧게 뻗친 헤어스타일을 완성했다.
드레스 Bottega Veneta.
비정형으로 솟은 동충하초가 마치 불꽃 같다.
빨강 머리가 위로 한껏 치솟은 소녀의 모습이 마치 한 폭의 그림 같다. 모발 안쪽에 원기둥 형태의 오브제를 넣어 모양을 만든 뒤, 아윤채의 프로 리스타일 스프레이를 뿌려 머리 전체를 위로 솟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다이슨의 코랄 스트레이트너로 모발 끝부분을 펴 뾰족하게 연출했다.
산호초에 나무 기둥을 붙여 환상적인 작은 나무를 구현했다.
까맣게 빛나는 피부와 새하얀 모발이 어우러져 무척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의 블론드 스튜디오 멀티 테크닉 9 파우더 탈색약으로 모발 컬러를 3-4회 빼고, 모발을 코끝에 맞춰 일자로 잘라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도트 무늬 재킷 Hanacha Studio, 팬츠 Kang Minseo, 이어링 Alexander Macque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