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감정이 공존하는 얼굴을 표현한 뷰티 화보 #2 editor 김상은|2024-04-23T14:46:34+09:002024년 04월 23일| 내면 깊이 공존하는 다면적인 마음. 5가지 감정을 포착한 뷰티 페이스 시너리. PASSION OF LOVE그 붉던 눈가와 코끝이 사랑으로 인해 뺨으로 번지는 순간. 심장의 본질은 사랑이라는 말이 있다. 사랑은 미처 알아차리지 못한 사이 돋아난 속잎 같은 것이라, 빨개진 두 볼을 마주하고 나서야 마음을 단언할 수 있다. 시선과 마음, 온 우주가 한 사람을 향한다. RMK 퓨어 컴플렉션 블러쉬 #03 라벤더 레이스를 눈머리에 살짝 터치하고, 볼 전체가 얼룩진 듯 불규칙하게 여러 번 덧 바른다. 이마와 턱 끝, 콧등까지 쓸어 붉은 기를 더했다. 블랙 톱과 팬츠 모두 self-portrait, 장갑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JEALOUS RAGE감정은 기묘하기 이를 데 없다. 평온하던 일상에 질투가 스며들면 걷잡을 수 없는 분노에 휩싸여 눈앞의 것조차 분별하지 못하니까. 곁에 놓인 아름다운 장미를 씹는 여인처럼. 나스 블러쉬 #꾀흐 바땅을 미간에서부터 퍼져 나가듯 터치해 그러데이션으로 번진 것처럼 연출했다. 입술은 구찌 뷰티 루즈 아 레브르 리퀴드 매트 립 컬러 #25 골디 레드를 입술 안쪽부터 채워 바르고, 브러시를 이용해 입술 선을 번지게 퍼뜨렸다. 이어 커프 Dewy desert, 링 GEMISCH 연관 검색어 : 뷰티 화보 photography 방규형 model 수아 makeup 정수연 hair 장혜연 styling 장희준 prop styling 김예솔 assistant 박상범 reference 2024년도 4월호 이 포스트를 SNS로 공유하고 싶다면? FacebookTwitter이메일 Editor : 김상은 마리끌레르 코리아의 뷰티 비주얼 디렉터 김상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