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시작부터 나른한 오후 시간까지, 매 순간 그의 감각을 일깨우는 앳킨슨의 향수들.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지창욱의 시간들을 함께 해보자.

만개한 장미에 둘러싸여 햇살을 즐기는 오후 4시, 여름날의 장미 정원에서 영감을 받은 은은한 로즈 향의 로즈 인 원더랜드(Rose in Wonderland) 오 드 퍼퓸, Atkinsons.
핑크 수트 셋업 NICHE FOR GROOM.
오전의 피곤함을 뒤로한 채 점차 깨어나는 오후 1시, 식곤증을 날리기 좋은 청량한 민트와 라임, 진저가 어우러진 시트러스 계열의 민트&토닉(Mint&Tonic) 오 드 퍼퓸, Atkinsons. 니트 카디건 Barrie, 안에 입은 슬리브리스 톱은 Recto.
집을 나서기 전 산뜻한 하루를 시작하는 오전 9시. 봄을 듬뿍 담은 은방울꽃과 프리지어 향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플로럴 계열의 더 넙슈어 부케(The Nuptial Bouquet) 오 드 뚜왈렛, Atkinsons. 지창욱이 입은 니트 카디건은 SUARE, 팬츠는 Isabel Marant.
포근한 카펫 위에서 나른한 시간을 만끽하는 오후 5시. 해가 뉘엿하게 질 때의 노을을 닮은 앳킨슨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스파이시한 향의 24 올드 본드 스트리트(24 Old Bond Street) 오 드 코롱, Atkinsons. 반소매 니트 톱과 슈즈 모두 The Row, 팬츠는 Giorgio Arma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