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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마감 기간이면 야근으로 장시간 앉아 있느라 컨디션 난조에 빠지는 에디터. 매일 아침마다 유산균을 꼬박꼬박 챙겨 먹었지만, 질 건강에 종종 빨간불이 켜진다. 산부인과 의사는 여성 질 유산균을 먹어보라고 권하며, 자신 또한 꾸준히 복용해 꽤 효과를 봤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본격적으로 여성 질 유산균을 구매하기 위해 폭풍 검색에 돌입한 에디터. 하지만 그 수많은 종류와 양에 압도당해 선택의 갈피를 잡기 힘들었다. 게다가 거금을 투자해 구매했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후기까지. “지금까지 나온 질 유산균은 여성의 질 내에 서식하는 유익균 중 배양하기 쉬운 균주, 즉 복용 후 불편감이 줄었다는 ‘주관적’ 테스트를 바탕으로 선별해 제품화했기 때문에 효과의 편차가 큰 단점이 있습니다.” 동화산부인과의원 송동화 원장은 최근에서야 질 내 미생물 환경이 중요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건강한 사람의 질 미생물을 환자의 질에 이식하는 연구와 함께 여성 질 유산균 또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고 전한다. 게다가 요즘 질 유산균은 장에서 파괴되는 부분을 최소화할 수 있게 정제하고, 코팅 등 특수 가공을 하기 때문에 질 내 유익균 밸런스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국 여성의 질에서 분리한 성분을 기반으로 생착률을 높인 점도 주목할 만한 변화다. 그러나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 가운데 어느 것이 나와 잘 맞는지 기약 없이 테스트하는 것은 비용과 효율 측면에서 꽤 부담스럽다. 에디터의 선별하는 기준은 국내 생산인지, 한국 여성의 질에서 유래한 유산균인지 확인하는 것. 유산균은 온도 변화에 예민한 제품인 만큼 운송 과정에서 제품의 품질을 보장하기 어렵고, 제품에 표기하는 규제에도 차이가 있어 국내에서 생산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한다는 생각이다. 한국 여성의 질에서 분리한 성분으로 특허를 받은 MG989, MG901, MG242 등이 주성분인 여성 질 유산균을 복용하면 일반 유산균을 먹었을 때보다 더 나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에디터도 지난 6개월간 두 조건을 충족하는 제품을 섭취했을 때 질염에 걸리는 횟수가 줄고, 들쭉날쭉하던 신체 컨디션이 한결 균형 잡히는 느낌이 들었다. 여기에 더해 <마리끌레르> 코리아 독자들은 에디터가 준비한 아래 가이드까지 참고하면 내 몸에 맞는 여성 질 유산균을 찾는 여정의 지름길을 찾을 수 있으니 눈여겨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