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나서기 전 산뜻한 하루를 시작하는 오전 9시. 봄을 듬뿍 담은 은방울꽃과 프리지어 향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플로럴 계열의 더 넙슈어 부케(The Nuptial Bouquet) 오 드 뚜왈렛, Atkinsons. 지창욱이 입은 니트 카디건은 SUARE, 팬츠는 Isabel Marant.
포근한 카펫 위에서 나른한 시간을 만끽하는 오후 5시. 해가 뉘엿하게 질 때의 노을을 닮은 앳킨슨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스파이시한 향의 24 올드 본드 스트리트(24 Old Bond Street) 오 드 코롱, Atkinsons. 반소매 니트 톱과 슈즈 모두 The Row, 팬츠는 Giorgio Arma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