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가 여행의 목적이 되는 스포츠케이션 마니아인 에디터. 지난여름에는 보디빌딩의 메카로 꼽히는 LA의 ‘골드 짐’, 베니스 비치의 ‘머슬 비치’와 함께 LA 호텔 헬스장 투어를 다녀왔다. 무더운 여름에 운동을 하다 보면 겨드랑이에 땀이 샘솟아 팔을 들기도 민망한 상황이 생긴다. 시간이 지날수록 진해지는 냄새까지 더해지면 대략 난감. 따라서 운동 전 데오도란트 사용은 필수다. 특히 미국은 마트의 라인 하나를 점령할 정도 데오도란트 브랜드와 종류가 방대해 여행갈 때 여러 개 사는 편인데, 한국에서는 찾기 어려운 무향에다 비건 데오도란트를 발견해 냉큼 구매했다. 불쾌할 수 있는 냄새를 말끔히 잡아주는 것은 기본, 비타민 C, 티트리, 프로바이오틱스, 히알루론산 같은 성분이 들어 있어 피부를 보호한다. 크기도 적당해 필요할 때마다 가방에서 수시로 꺼내 바르기에도 좋다. 무색무취의 스틱 제형으로 호불호가 갈리지 않고 누구나 좋아할 듯.
<마리끌레르> 뷰티 에디터 이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