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3

헬시 태닝 러버
예년과 달리 아무리 다이어트를 강행해도 변화가 눈에 띄지 않는 경우에는 태닝을 추천한다. 피부는 더 탄탄하게, 몸의 근육은 더욱 선명하게 보일 수 있다. 단, 건강한 태닝을 위해서는 적정 시간과 주기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기계 태닝은 하루 10분 내외, 일주일에 2회 정도만 태닝하는 것을 권장하며, 야외 태닝을 할 경우에는 하루 2시간 이상은 피하는 것이 상책. 만약 태닝을 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셀프 태닝 제품을 사용해 시간을 절약해보자. 최근에는 햇빛 없이 바르기만 하면 구릿빛 피부로 변신시켜주는 태닝 세럼, 스프레이 등 참신한 제품이 출시돼 빠르고 간편하게 셀프 태닝을 끝낼 수 있다.

1 SHAISHAISHAI 파지티브 선 태닝 워터리 크림. 110ml×2, 4만4천8백원.
2 DESINGER SKIN 리조트 라이프 컴플렉션 퍼펙팅 인텐시파이어 태닝 로션. 250ml, 10만3천원.
3 JERGENS 솔 바이 저겐스 썬리스 태닝 디퍼 바이 더 드롭 세럼. 29ml, 2만3천원대.
4 GLEAN 인텐시파이어 부스터 다크 태닝 로션. 200ml, 3만9천원.

 

D-DAY

캘리 걸의 선키스트 룩
뜨거운 태양 아래 피부를 보호할 자외선 차단제와 선키스트 스킨을 연출할 브론징 아이템만 있으면 그동안의 준비가 더욱 빛을 발한다. 본 투 비 캘리 걸의 뷰티 노하우는 ‘레이어링’! 스킨 컬러의 선크림을 얇게 레이어링해 커버력과 지속력을 높이고, 선케어에 도움을 주는 이너 뷰티 제품까지 추가해 효과를 배가하는 식이다. 브론징 보디 메이크업도 마찬가지. 리퀴드 브론저를 덜어 원하는 색과 반짝임이 나올 때까지 조금씩 덧바르는 것이 포인트다. 특히 팔 안쪽이나 무릎 뒤 등 피부가 접히는 부위는 적은 양을 써야 얼룩덜룩해지지 않으니 유념하자.

1 DRUNK ELEPHANT 비-골디™ 브라이트 드롭스. 30ml, 5만2천원.
2 EXTREMEMOTION 썬 울트라 리플렉티브 페이스 스틱 SPF50+/PA++++ 21호. 22g, 2만7천원.
3 PAULA’S CHOICE 선 립밤 SPF50. 4.4g, 1만9천원.

 

THE DAY AFTER

바캉스 후유증 주의보
바캉스 뒤 보디 피부를 위한 급선무는 진정과 보습. “한여름에는 잠깐만 서 있어도 피부 온도가 40℃ 이상으로 크게 상승합니다. 또한 에어컨을 가동하는 실내를 오갈수록 피부 면역력은 급속히 떨어지죠.” 이상우 원장은 열에 의해 민감해진 보디 피부에는 쿨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평소 사용하던 보디 크림을 차갑게 식혀 한 번 발라 충분히 흡수시킨 뒤, 한 번 더 덧바르면 피부에 자극 없이 진정과 보습 케어를 동시에 할 수 있다. 그래도 열기가 가시지 않는다면 쿨링 패치로 팩을 하거나 스틱 타입으로 틈틈히 수분을 공급하면 효과가 더욱 배가된다.

1 HAPPY BATH 딥클린 트러블 시카 바디 패치. 1ea, 9천9백원.
2 ROOTONIX 로즈마리 스칼프 탈모 두피 헤어 토닉. 100ml, 3만9천원.
3 HERO 코스메틱 바이 아이허브 포스 쉴드 슈퍼퓰 세럼 스틱. 22g, 1만2천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