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ILA CO 클린 잇 제로 오리지널 클렌징 밤. 100ml, 2만원.
BIODERMA 센시비오 미셀라 클렌징 오일. 150ml, 3만2천원.
MA:NYO 퓨어 클렌징 밀크. 400ml, 4만9천원.
ARENCIA 프레시 로얄 로즈힙 클렌저. 120g, 2만3천원.
DR. BARBARA STURM 클렌저. 150ml, 9만3천원.
MAYET 카밍 케어 클렌징 파우더. 50g, 4만5천원.
SENKA 퍼펙트 휩 콜라겐 인. 120g, 1만8백원.
ARENCIA 프레시 로얄 로즈힙 클렌저. 120g, 2만3천원.

피부가 부쩍 건조하고 자잘한 트러블이 올라오는 피부 반항기인 환절기. 이때 첫 번째 해결책이 될 수 있는 아이템이 바로 보습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한 클렌저다. 에디터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SNS에서 일명 ‘떡솝’으로 유명한 아렌시아 프레시 로얄 로즈힙 클렌저. 속보습에 효과적인 로즈힙에 찰기가 있어 쫀득한 텍스처가 특징이다. 세안 시 두툼하게 올려 마치 팩처럼 사용할 수 있는 독특한 제품. 물기 없는 얼굴에 바로 올려 마사지를 해도 자극적이지 않고, 작은 알갱이가 코와 티존의 피지까지 제거해 말끔하게 씻어준다. 게다가 세안을 마치고 피부를 쓰다듬어 보면 얇은 수분막을 두른 듯 촉촉하고 보드라운 촉감이 예술이다. 폼이나 오일 등 평범한 제형에 흥미를 잃은 뷰티 구루에게 재미있는 시도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마리끌레르> 뷰티 마켓 디렉터 김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