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 설화수(SALON Sulwhasoo)’는 전통과 현대를 잇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과 함께 소통하며 영감을 나누는 문화 소통의 장입니다. 북촌 설화수의 집 설화 살롱에서 진행되는 해당 이벤트에서 설화수의 고객들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부터 동시대 작가의 전시 프로젝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와 체험을 통해 한국 문화와 예술을 경험할 수 있죠.
그 첫 시작은 한국적인 모든 것들에 애정 어린 시선을 두고 플라워 오브제를 제작하는 ‘청록화’ 신선아 작가와 함께합니다. 설화수의 집 도슨트 투어를 시작으로 신선아 작가와의 대담, 그리고 설화수 X 청록화 홀리데이 리스 클래스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는데요. ‘동, 서양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플라워’를 주제로 북촌 설화수의 집 곳곳에 자리한 플라워 오브제의 연출 스토리를 공유하고,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홀리데이 리스 작업을 함께 하며 참가자들과 직접 소통합니다. 일정은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참가 신청은 설화수 홈페이지 내 ‘북촌 설화수의 집’ 메뉴에서 가능합니다. 내년 1월에는 호호당 양정은 작가와 ‘복을 의미를 담은 보자기 포장’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라고 하니 이 또한 눈여겨보면 좋을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