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을 통해 내면의 힘을 표현하는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논픽션이 지난 3월 14일, 일본 도쿄 다이칸야마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도쿄의 번화가이자 부촌으로 꼽히는 다이칸야마에는 카페, 부티크 등이 문화적 감성이 깃든 공간과 모던한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여유롭고 감각적인 동네에 논픽션이 스며들었다. 단독주택에 정서를 그대로 담아 도심의 분주함에서 벗어나 오롯이 나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도쿄 다이칸야마에 자리한 스토어는 오랜 시간 브랜드와 함께 미학적 감각을 쌓아온 조현석 디자이너와 협업으로 탄생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을 바탕으로 하되, 오크와 메이플 우드를 적절히 조합해 따뜻하고 온화한 무드를 더했다. 가구 디자이너 김민재, 섬유 공예가 장연순 등 국내 작가의 작품이 어우러져 군더더기 없이 간결하면서도 감각적인 공간을 완성했다.
1층에는 논픽션 퍼퓸과 보디 라인, 홈 프래그런스 제품을 경험할 수 있으며, 2층은 브랜드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카페 공간으로 마련했다. 다이칸야마 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이 곳에서는 요모기 라테, 바질 레몬 스프리츠 등 브랜드 시그니처 향에서 영감받은 음료를 맛볼 수 있으며, 바닐라 카라멜 케이크, 소프트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디저트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논픽션이 선보이는 도쿄 다이칸야마 스토어를 놓치지 말 것! 여유로운 공간에서 후각적 경험은 물론 시각, 미각까지 풍요롭게 채울 수 있을 테니까. 여행 중 향기로운 환기를 경험해보길 바란다.
빨간 실로 퀼팅 처리한 유리 섬유와 레진으로 만들었으며,
램프가 내장 되어 테이블을 밝힐 수도 있다.
아바카 섬유를 염색 후 재봉한 것으로 매장의 따뜻하고 차분한 분위기와 잘 어우러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