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 현 정환|2025-05-21T15:52:55+09:002025년 05월 09일|
새하얀 종이에 알록달록 수놓이는 여섯 가지 동심.
가장 순수한 형태와 색감에서 영감 받아 새로이 그려지는 색색의 초상들.
발렌티노 뷰티(VALENTINO BEAUTY) 고-쿠션 글로우를 내장된 퍼프로 얇게 발라 피부 톤을 균일하게 맞추고 로라 메르시에(LAURA MERCIER) 블러쉬 컬러 인퓨전 #진저를 눈가와 광대뼈, 콧대를 따라 넓게 블렌딩해 따듯한 음영을 더한다. 입술엔 나스(NARS) 에프터글로우 립스틱 #하이 기어를 바른 뒤, 롱 아이래시와 볼드한 골드 페이스 액세서리를 더해 화려한 서커스의 무드를 얼굴에 담는다. 립 링과 이어링 모두 Valentino Garavani.
‘서커스’ 백시안 8세
꿈에서 엄청 화려한 서커스를 보러 갔어요. 너무 재밌어서 그림으로 꼭 남겨두고 싶어 미술 시간에 떠올리면서 표현해봤어요.
샤넬(CHANEL) 울트라 르 뗑 플루이드 파운데이션을 얼굴 전체에 펴 바른 후, 눈가엔 어반디케이(URBAN DECAY) 아이섀도우 프라이머 포션을 넓게 발라 아이 메이크업 밀착력을 높인다. 활짝 핀 튤립의 다채로운 색을 담기 위해 나스(NARS) 싱글 아이섀도우 #페르시아를 눈두덩이에 넓게 블렌딩하고, 맥(M.A.C) 맥 컬러 엑세스 젤 펜슬 아이 라이너 #퍼머넌트 베케이션과 립 펜슬 #레드로 번갈아 길게 터치해 만개한 꽃잎을 표현한다. 입술엔 입생로랑 뷰티(YSL BEAUTY)의 맑은 광택이 독보적인 러브샤인 캔디 글레이즈 #2 헬씨 글로우 플럼퍼를 발라 룩을 완성한다. 옐로 칼라 드레스와 이어링 모두 Balenciaga.
‘오픈 튤립’ 유혜린 12세
알렉스 카츠의 작품을 보고 영감 받아 활짝 핀 튤립을 그렸어요. 위에서 본 꽃은 또 다른 얼굴이기도 해요.
바비 브라운(BOBBI BROWN) 스킨 롱웨어 웨이트리스 파운데이션으로 매끄러운 피부를 완성하고, 닉스(NYX) 아이라이너 슬림 아이 펜슬 #906 화이트로 그림 속 물결을 닮은 라인을 콧대를 중심으로 퍼져나가게 그린다. 미샤(MISSHA) 모던 섀도우 #아이스트러커를 라인이 교차하는 곳마다 블렌딩해 푸른 물결의 색감을 담고, 크리스챤 디올 뷰티(CHRISTIAN DIOR BEAUTY) 디올 백스테이지 글로우 페이스 팔레트 #006 셀레스티얼 글로우의 블루 하이라이터를 덧발라 반짝임을 더한다.
‘인어 공주의 노래’ 우수민 11세
푸른 물결을 헤치며 헤엄치는 신비로운 인어 공주예요. 진주를 품은 조개를 발견한 인어가 기뻤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