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샤워’라는 의식. 그 시간을 더욱 깊이 있게 만들어주는 이솝의 엘레오스 너리싱 바디 클렌저에 대해.


조용하지만, 단단하게. 이솝의 방향성은 늘 분명합니다. 마케팅에서도 마찬가지죠. 지난 4월 7일, 이솝은 브랜드 최초의 크림 타입 보디 클렌저인 ‘엘레오스 너리싱 바디 클렌저(Eleos Nourishing Body Cleanser)’를 출시했습니다. 이솝은 이 제품이 선사하는 감각적인 경험을 무용 작품을 통해 표현했는데요. 해당 작품은 브랜드가 지난 30여 년간 추구해 온 가치와 함께, 일상적인 샤워 시간을 기쁨과 시적인 순간으로 승화시켰습니다.
퍼포먼스는 세계적인 무용단 탄츠테아터 부퍼탈 피나 바우쉬(Tanztheater Wuppertal Pina Bausch) 소속의 한국인 무용가 김나영이 안무를 맡아 완성했으며, 캠페인에는 김나영을 비롯해 상가, 안드레이, 아이다, 사라가 주요 인물로 등장합니다. 김나영은 해당 작품에 대해 “춤은 매우 추상적이며, 행복과 보습(moisturizing)에 대한 깊은 고민을 통해 안무를 구상했다”라고 전했는데요. 이어 ‘보습’이라는 개념을 사람들이 함께 모여 서로 어루만지고 교류하는 행위에 비유하며, 이를 통해 감정과 연결이 생긴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처럼 감각적인 표현으로 소개된 ‘엘레오스 너리싱 바디 클렌저’는 기존의 보디 클렌저와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합니다. 무려 8년에 걸쳐 이솝의 호기심, 실험, 그리고 끈질긴 연구 끝에 탄생한 제품이죠. 무엇보다 부드러운 크림 같은 텍스처가 인상적인데, 이는 이솝 멜버른 연구소에서 연구원들이 오일과 계면활성제를 정교하게 혼합해 만들어낸 에멀션 타입의 베이스를 덕분입니다. 여기에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에몰리언트(emollient)와 정화 작용에 뛰어난 식물성 성분이 더해져 건성 피부도 부드럽고 유연하게 가꾸어 줍니다.
한편, 이솝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샤워를 위한 음악 플레이리스트도 감상할 수 있는데요. ‘Song for Showering’. 빠른 리듬부터 부드럽게 흐르는 사운드 스케이프까지 다양한 곡들로 구성되어있죠. 매일 돌아오는 샤워 시간, 이솝이 선사하는 여러 감각으로 색다른 샤워 시간을 경험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