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포드 뷰티(TOM FORD BEAUTY) 트레이스리스 소프트 매트 파운데이션을 브러시로 펴 발라 매끄러운 피부를 표현한 후 특수 분장용 왁스를 나뭇잎 모양으로 빚어 붙여 그림 속 유화물감 특유의 입체적 표현을 재해석한다. 맥(M.A.C) 아이섀도우 #휴미드를 붙여놓은 왁스 주변에 블렌딩하며 터치해 입체감을 살리고, 입술에는 랑콤(LANCÔME) 립 이돌 버터글로우 #10 로지밤을 발라 투명한 광택을 더한다.

메탈 드레스, 헤드피스, 성냥 모티프 네크리스 모두 Bottega Veneta.

‘꽃과 수호신’ 권유승 12세

제가 느끼는 감정을 서로 다른 색의 꽃잎으로 표현했어요. 그리고 옆에 있는 나무랑 햇살은 그 꽃을 지켜주는 수호신이에요.

크리스챤 디올 뷰티(CHRISTIAN DIOR BEAUTY) 디올 포에버 하이드라 글로우 메쉬 쿠션을 내장된 퍼프로 피부에 밀착시킨다.
크리오란(KRYOLAN) 아쿠아 컬러 6색 팔레트-졸리페이스 #A-TYPE의 컬러들을 귀를 중심으로 볼과 목까지 넓게 그린 뒤, 레드 아이래시 한 가닥을 붙여 그림 속 직선적 터치를 오마주한다. 입술에는 자연스러운 혈색을 더하는 겔랑(GUERLAIN) 키스키스 비 글로우 #309 허니 글로우를 바른다.

레드 라인 포인트의 재킷, 칼라 셔츠 모두 McQueen.

‘뾰족뾰족 장난감’ 석윤 5세

엄마가 일하는 곳에 따라왔다가 색깔이 예쁜 걸 봤어요. 그래서 그려봤어요. 그리고 그 아래엔 내 이름 석윤!

메이크업포에버(MAKE UP FOR EVER) HD SKIN 글로우 파운데이션을 발라 피부에 건강한 광채를 더한 뒤, 에르메스(HERMÈS BEAUTY) 컬러 아이 펜슬 #존 임페리얼, #말라카이트, #브렁 생귄으로 그림 속 다채로운 색감을 얼굴에 담는다. 피부에 무해한 어린이 반짝이 풀을 그려둔 라인 위에 덧바르고, 눈두덩이엔 오프라 코스메틱(OFRA COSMETIC) 미니 하이라이터 #글레이즈드 도넛을 터치해 동심의 반짝임을 더했다.

‘좋아해’ 박재하 4세

새, 별, 신발, 거미줄 그리고 오이지! 모두 재하가 좋아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