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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iting for Another bottle of Medicube PDRN Serum to Do A Fake Vs Real Video .#medicube #medicubepdrn @medicube global w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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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패션신의 문제였던 ‘짝퉁 논란’이 이젠 뷰티신으로 번졌다. 패션신을 속앓이 시킨 ‘짝퉁’이 뷰티신까지 침투했다. K-뷰티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2010년대 초반 중국을 중심으로 대량의 위조품이 제작되기 시작했기 때문. 쿠션 파운데이션, 마스크팩, 립 등 인기 아이템이 주요 타깃이 되었고, 이 위조 제품들은 동남아시아를 넘어 미국과 유럽까지 확산되었다. 최근 SNS, 특히 틱톡에서는 ‘Real vs Fake?!’ 콘텐츠가 인기를 끌며, K-뷰티 위조품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종합 경제 미디어 <이코노믹리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적발한 위조 상품은 225만 건에 이른다고 전했다. 이러한 추세대로라면, 올해 연간 위조 상품은 500만 건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신제품 출시 직후 위조 제품이 제조되는 시점이 점점 앞당겨지며, ‘설마?’ 하는 순간 소비자는 물론, 브랜드마저 피해자가 되기 십상이다. 이에 따라 브랜드들은 QR 인증, 패키지 보안 강화, 정품 전용 플랫폼 운영 등 기술 기반의 대응책을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이러한 위조품 사태에 익숙해지며, 패키지 디테일, `제형, 발색 등을 비교해 자신만의 구별법을 만들어 무분별하게 공유하고 있다. 이러한 구별법은 공식적인 기준이 아니기에 오히려 더 큰 혼선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위조품의 불안을 벗어나는 것뿐 아니라 브랜드의 가치를 지키고, 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더욱이 공식 판매처를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하는 바이다.
이제는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하나의 카테고리로 자리매김한 K-뷰티. 이 영광을 지키는 일은 브랜드와 소비자의 공동 책임으로,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