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각각 변하는 노을빛에서 영감을 받아 얼굴 위에 감각적인 컬러 레이어를 그려냈다. 시미헤이즈 뷰티(SIMIHAZE BEAUTY) 마그네틱 아이섀도 쿼드의 모브, 블루, 블랙 컬러와 샤넬(CHANEL) 까멜리아 푸투라 파우더 블러셔 트리오의 핑크 컬러를 이마에서 볼까지 사선으로 흐르듯 자유롭게 터치했다. 속눈썹은 홀리카홀리카(HOLIKA HOLIKA) 래쉬 코렉팅 마스카라 #02 디파인 볼륨으로 풍성하게 연출하고, 입술에는 맥(M.A.C) 러스터글래스 립스틱 #542 셀 아웃을 발라 차분한 분위기로 마무리했다.
깊은 밤 하늘에 뜬 부서질 듯 얇고 가녀린 초승달이 눈가에 내려앉았다. 바이레도(BYREDO) 아이섀도 5컬러 – 사이오맨서의 블루 컬러를 눈두덩이 가운데와 아래에 퍼뜨리듯 펴 바르고, 샤넬(CHANEL) 스틸로 이으 워터프루프 펜슬 #949로 눈매에 맞춰 얇은 라인을 그린다. 샤넬 레 타로 드 샤넬 매트 파우더 블러셔 블러드 오렌지를 광대뼈부터 넓게 칠해 빛의 그러데이션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