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가득한 해변에서 여유로운 휴가를 보내고 온 친구. 부러운 마음도 잠시, 강렬한 자외선 때문인지 자극으로 붉어진 친구의 피부는 보기 안쓰러울 정도였다. 하지만 남 걱정은 사치! 방금 휴가를 마치고 온 내 피부 상태도 못지않게 심각했으니까. 얼른, 쿨링 효과가 탁월한 마스크 팩을 올렸다. 자외선에 지친 피부가 SOS를 보낼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아이템으로 꼽히는 마스크팩. 하지만 지금은 그 역할을 넘어 셀럽들의 SNS에서 트렌디한 ‘팩셀피’로 재탄생하며, 하나의 스타일이 되었다.

최근, 팩이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게 된 계기가 있다. 바로, 헤일리 비버가 마스크팩을 붙인 채 스시를 먹는 영상 덕분이다. 입을 크게 벌려도 전혀 떨어지지 않는 팩의 밀착력에 많은 이들이 놀랐고, 자연스레 궁금증도 이어졌다. 놀랍게도 그 마스크팩은 국내 브랜드, 메디큐브의 ‘PDRN 핑크 콜라겐 겔 마스크’. 이 제품과 함께 그를 따라 하는 챌린지가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며, K-뷰티의 저력과 함께, 팩 기술의 진화를 또 한 번 입증했다. 자외선과 열기로 지친 피부를 달래줄 마스크팩이 필요한 시점. 지금, 휴가 후 회복템으로 제격인 마스크팩 6종을 소개한다.

@haileybieber
@aerichandesu
@somsomi0309
@for_everyoung10
클레어스 프레쉴리 쥬스드 비타민 화잘먹 패드. 80매(290ml), 2만7천원대.
뜯어 쓰는 4분할 패드로 필요한 크기만큼 사용 가능하다. 10종의 비타민과 히알루론산, 5종의 시카를 함유해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과 생기 충전을 돕는다.
주스투클렌즈 히알 수딩 수분 마스크. 120ml, 2만4천원대.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수딩쿨러 복합체가 쿨링 효과를 주고, 11중 히알루론산이 피부에 수분을 더해준다.
아우구스티누스 바더 더아이 패치. 1세트(총 6개 구성), 18만8천원대.
영양을 채워주는 TFC8®과 아세틸레이티드 히알루론산 등이 배합되어 수분감과 탄력을 채워 준다.
닥터자르트 브라이트닝 플럼핑 마스크. 1ea-1만원대. 5ea-4만원대.
순수 비타민C와 나이아신아마이드의 성분을 배합해 브라이트닝 효과를 선사한다.
라메르 리프팅 퍼밍 마스크. 50ml, 49만원대.
피부에 활성성분을 전달하여 피부 밀도를 향상시키고, 탄력을 더해 리프팅 된 피부를 선사한다.
주닥 POWER GLOW PEEL- OFF MASK. 80ml, 6만2천원대.
피쉬 콜라겐 펩타이드가 수분 유지를 높여주고, 크림막 제형으로 피부 속까지 밀착감 있게 흡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