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 사무실엔 헬스 열풍이 거세다. 운동이라면 손사래 치던 선배마저 P.T를 받으며 눈에 띄게 달라진 몸매를 뽐내자, ‘이쯤 되면 나도 P.T를 신청해야 하나?’란 생각이 자연스레 든다. 많은 셀럽들 역시 이에 공감하듯,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모습을 SNS에 공개하고 있다. 특히 눈길을 사로잡는 건 운동만큼이나 주목받는 뷰티룩이다. 민낯의 한 끗 차이를 만들어 줄 미니멀 메이크업부터 개성을 살리는 스타일링까지, 셀럽들의 ‘헬스코어’ 뷰티룩과 함께, 뷰티 무드를 완성시켜줄 실용적인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bellahadid

헬스장에서도 선크림은 선택 아닌 필수! 여기에 심플한 헤어밴드로 머리카락을 고정해 묶지 않아도 흐트러짐이 없으니, 러닝 중에도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다.

@kyliejenner

땀에 화장이 무너져도 메이크업만큼은 포기하지 않는 카일리 제너. 섬세하게 터치한 마스카라가 그의 헬스코어 메이크업 중 포인트다. 한 올 한 올 결을 살려낸 속눈썹 덕분에, 운동 중에도 또렷하고 매혹적인 눈매가 돋보인다.

@dualipa

간결하게 다듬은 아이브로와 투머치 블러셔는 깔끔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헬스장 메이크업의 완성도를 높인다. 여기에 높게 묶은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은 시선을 자연스럽게 위로 끌어올려, 얼굴형을 더욱 조화롭게 보완해 주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haileybieber

헤일리 비버는 블러셔와 립 컬러를 매치해 헬스코어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자연스러운 혈색을 더해 격한 운동 후에도 초췌함 대신 건강한 무드를 인상을 남긴다.

토코보 블러 피니쉬 선쿠션. 13g, 2만4천원대.
선크림과 피니시 파우더가 합쳐진 워터 파우더 제형이다. 메이크업 전 프라이머 역할은 물론 메이크업 후 덧발라도 뭉치지 않아 수정화장으로 용이하다.
쥬스투클렌즈 톤업 선크림 50+ PA++++. 50ml, 2만6천원대.
포어맷 성분을 함유해 모공끼임이 적고 보송하게 마무리된다. 선크림, 톤업크림, 프라이머, 메이크업 베이스 효과까지, 1석4조!
샤넬 가브리엘 샤넬 프래그런스 프라이머. 150ml, 16만6천원대.
쟈스민, 일랑일랑, 오렌지 블라썸, 그라스 튜베로즈 노트가 어우러진 밀키한 텍스처가 풍부한 보습감과 함께 은은한 플로럴 향을 선사한다.
향수를 뿌리기 전 사용하면, 향의 지속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나스 더 멀티플 #데이즈드. 8g, 5만4천원대.
멀티 유즈 스틱 타입이라 수정 메이크업에 사용이 간편하며, 고운 파우더 입자가 피부에 얇게 밀착되어 보송하게 마무리된다.
클라랑스 워터 립 스테인 #01 로즈 워터. 7ml, 4만1천원대.
워터 제형으로 빠르게 픽싱되어 오랜시간 유지된다. 얇고 투명한 보송한 마무리의 립을 표현할 수 있다.
함유된 히알루론산이 입술에 보습을 더하는 스킨 케어 효과까지 갖췄다.
톰포트 뷰티 아키텍처 브로우 펜슬. 0.05g, 9만5천원대.
마이크로 사이즈 팁으로 섬세하고 또렷하면서도 내추럴한 아이브로 연출을 해준다.
쏘내추럴 수퍼 픽스 슬림 마스카라 #02 dark brown. 2.8g, 1만4천원대.
땀에 쉽게 지워지 않고, 헬스코어 메이크업에 탁월하고, 2.5mm의 슬림한 커브 브러쉬가 속눈썹에 섬세하게 밀착된다.
모근 강화에 도움을 주는 판테놀과 비오틴, 식물성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어 속눈썹 케어에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