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방가르드에 있어 클래식은 도전 정신을 발휘해야 할 전통이자, 새로운 해석으로 거듭 재정의해 나가야 할 유산이다.

고전적인 글램 메이크업을 새로운 페르소나로 재해석하기 위해 크리스챤 디올 뷰티(CHRISTIAN DIOR BEAUTY) 디올쇼 5 꿀뢰르 까나쥬 리미티드 에디션 #647 실크 토프의 고동색으로 아이홀을 그윽하게 표현한다. 그 뒤 모카 컬러로 자연스럽게 블렌딩하고, 눈두덩이에 시머 베이지를 발라 완성한다. 광대뼈를 따라 나스(NARS) 라구나 브론징 파우더 #02를 터치해 음영을 더하고,
입술엔 구찌 뷰티(GUCCI BEAUTY) 루즈 아 레브르 리퀴드 매트 립스틱 #509 구찌 로소 앙코라를 풀 립으로 발랐다.

레이스 드레스 Alessandra Rich, 레더 아이 패치 Salt Water.
새로운 종족의 탄생. 마치 기계처럼 차갑게 반짝이는 그레이 스킨을 위해 보디페인팅 물감을 등 전체에 바른다.
그 뒤 머리카락을 길게 땋아 등 한가운데에 붙여 마치 척추뼈와 같은 형태로 표현한다.

플라워 패치 장식 드레스 Pinkongbr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