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 현 정환, 신예림|2025-09-14T20:17:03+09:002025년 09월 15일|
유구한 역사의 한 페이지에 새겨질 메이크업의 여정, 라 보떼 루이 비통. 찬란한 빛과 색이 얼굴을 물들이는 순간, 두 존재는 경계를 허물고 새로이 정의된다.
LV 루즈와 함께 입술 위에 새겨지는 또 다른 페르소나. 슬리브리스 드레스 Louis Vuitton.
세상 앞에 나답게 자신을 드러내는 방식, 어쩌면 LV 루즈를 닮았다. LV 루즈 #207 센슈얼 웨이브를 입술에 바른 뒤, 톤온톤 컬러의 LV 밤 #040 밀키 웨이를 레이어링해 강렬한 존재감의 립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그 뒤 LV 옴브르 #350 대즐링 게이즈의 매트한 핑크 컬러를 눈가에 블러셔로 연출하고, 화이티시 펄 핑크를 눈두덩이에 발라 화려함을 더한다.
LV 옴브르 #650 웨이킹 던의 브라운 컬러를 눈두덩이와 애굣살에 넓게 발라 그윽한 음영을 주고, 펄 핑크 베이지 컬러를 언더 아이래시 점막 가까이에 터치해 시원한 눈매를 연출한다. 같은 팔레트의 핑크 브라운 컬러를 광대뼈를 따라 그려 윤곽을 살리고, 입술에는 LV 루즈 #505 언익스플로드를 풀 립으로 발라 포인트를 준다.
LV 루즈가 입술 위를 스치면 그의 존재감은 더욱 선명해진다.
레더 드레스, 슬링백 펌프스 모두 Louis Vuitton.
시그니처 플라워와 함께, 빛으로 물든 여인.
보머 재킷, 스커트, 롱부츠 모두 Louis Vuitton.
LV 옴브르로 정의되는 여인의 눈빛. LV 옴브르 #950 스카이 이즈 더 리미트의 애시 모카 컬러로 눈매에 가벼운 음영을 더하고, 네이비 컬러로 눈꼬리를 샤프하게 살려 아이라인을 그린다. 코발트블루 컬러로 언더 아이래시 점막을 따라 터치하고, 입술엔 LV 루즈 #101 키스 더 스카이를 발라 메이크업의 조화를 맞춘다.
LV 옴브르를 품은 여인의 눈빛에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이야기가 흐른다. LV 옴브르 #950 스카이 이즈 더 리미트의 애시 모카 컬러를 눈두덩이와 애굣살에 넓게 바른 뒤, 펄 스카이블루 컬러를 눈머리에 덧발라 하이라이팅을 효과를 준다. 눈빛처럼 빛나는 입술은 LV 루즈 #108 실크 앤 스파이스로 완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