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퓸 프라팡 ‘식스 아워스 투 리오’

브랜드 제공

리퀴드 퍼퓸바의 감각적인 브랜드 퍼퓸 프라팡에서 새로운 향 ‘식스 아워스 투 리오’를 선보입니다. 이 향은 초음속 여객기 콩코드를 타고 파리에서 리우데자네이루까지 비행하는 여정, 그 6시간의 설렘과 애틋함을 향으로 풀어냈는데요. 상큼한 베르가모트와 만다린, 그리고 생강의 짜릿한 첫인사로 시작해 카다멈과 로즈, 머스크가 어우러지며 점점 깊은 감정의 결을 더합니다. 마지막으로 샌들우드와 베티베르, 앰버의 잔향이 스며들며 사랑하는 사람을 다시 만나는 순간의 떨림을 우디 앰버의 따스한 여운으로 남깁니다.

끌로에 ‘르 퍼퓸‘

브랜드 제공

장미 향의 대명사 끌로에가 브랜드의 시그니처 노트를 한층 더 성숙하게 해석했습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르 퍼퓸’은 클래식한 로즈 향에 오렌지 블로섬과 바닐라 플로럴 노트를 더해 관능적이면서도 부드러운 매력을 선사하죠. 가을 햇살 아래 유리 보틀에 더해진 리본이 반짝이는 모습은 그 자체로 하나의 오브제 같기도 하네요. 버건디 컬러 리본이 장식된 보틀은 성숙한 장미 한 송이를 표현한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기분 좋은 따뜻함과 로맨틱한 무드가 어우러져 가을 데이트룩에 꼭 어울리는 향수입니다.

딥티크 ‘라줄리오 오 드 퍼퓸’

브랜드 제공

향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리는 브랜드 딥티크가 또 한 번 놀라운 조향을 선보였습니다. ‘라줄리오 오 드 퍼퓸’은 향수의 거장 깡땡 비슈와 협업해 공작새의 깃털을 모티프로 탄생한 향인데요. 푸른빛이 감도는 라피스 라줄리의 보석 같은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했죠. 루바브와 발삼, 로즈, 베티베르, 시트러스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화려하지만 결코 과하지 않은 미스터리한 우디 앰버 향을 완성했습니다. 마치 한 점의 예술작품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그 향이 겹겹이 드러나는 것이 매력입니다.

메종 프란시스 커졍 ‘오우드 오 드 퍼퓸’

브랜드 제공

메종프란시스커졍‘오우드 오 드 퍼퓸’은 가을밤을 위한 향수입니다. 금빛 페르시아 궁전의 문이 열리고 그 안에서 반짝이는 별빛이 흩어지는 순간 그 감각적인 장면을 향으로 담아냈습니다. 진귀한 침향목에서 추출한 오우드 향을 베이스로 시더우드와 패출리, 사프란이 어우러져 신비롭고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스파이시한 앰버의 무게감이 더해져 오래도록 잔향이 남죠. 가을의 정적 속에서도 자신만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싶은 이에게 추천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