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향, 새로운 텍스처, 그리고 새로운 얼굴. 지금 뷰티 신은 어느 때보다 활기찹니다. 헤일리 비버의 ‘로드’가 선보인 한정 컬렉션부터 두아 리파의 스킨케어 브랜드 론칭, 향수 브랜드 어비어스의 신상, 그리고 화제의 뷰티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까지 지금 가장 뜨거운 뷰티 이슈를 한눈에 담았습니다.

로드 

@rhode
@rhode

헤일리 비버의 뷰티 브랜드 로드가 그의 생일을 맞아 특별한 리미티드 컬렉션 ‘벌스데이 에딧 2025’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에디션은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라즈베리 젤리, 에스프레소, 리본, 토스트 총 4가지 립 틴트와 맥세이프 립 케이스, 그리고 큼지막한 버블 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네오프렌 소재로 제작된 버블 백은 실용적이면서도 포근한 텍스처가 특징이죠. 귀여운 일러스트가 더해진 립 틴트는 폰 뒷면에 자석처럼 붙는 맥세이프 케이스와 결합해 진화한 형태의 폰 액세서리형 뷰티템으로 각광받을 예정입니다.

두아

@duabyab

글로벌 팝 아이콘 두아 리파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스킨케어 브랜드 ‘두아(DUA)’를 공식 론칭했습니다. 장거리 투어를 하며 겪었던 피부 트러블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이번 브랜드는 럭셔리 스킨케어 하우스 아우구스티누스 바더와 협업해 만들어졌는데요. 첫 컬렉션은 클렌저, 항산화 세럼, 보습제 세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브론즈 컬러 보디에 블루 타이포그래피가 더해진 패키지는 심플하면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자랑하네요. 음악뿐 아니라 뷰티에서도 자신만의 감각을 증명한 두아 리파입니다.

어비어스

브랜드 제공

요즘 ‘말차’는 단순한 음료를 넘어 하나의 트렌드 키워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향수 브랜드 어비어스 또한 이 트렌드를 놓치지 않았는데요. 신제품 ‘밀크 앤 말차’가 그 예시입니다. 말차 어코드에 상큼한 탠저린, 은은한 진저, 그리고 부드러운 바닐라를 더해 마치 갓 만든 말차 라테의 향이 공기 중에 은근하게 스며드는 듯한 따뜻함을 연출하는데요. 향의 첫인상은 크리미하고 여운은 포근하며 그 여운이 오래 지속됩니다. 투명한 보틀에 뽀얀 그린 컬러의 타이포그래피가 새겨진 디자인 역시 말차에 마음을 뺏긴 이들의 감성을 사로잡았죠.

저스트 메이크업

@minkimmakeup

유수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실력을 겨루던 화제의 프로그램 ‘저스트 메이크업’이 드디어 막을 내렸습니다. 최종 우승의 영광은 ‘파리 금손’에게 돌아갔는데요. 매 에피소드마다 자신만의 색을 확실히 보여준 그는 섬세한 블렌딩과 혁신적인 테크닉으로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아왔죠. 프랑스에서 활약 중인 그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