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 현 정환, 신예림|2025-12-15T12:09:58+09:002025년 12월 15일|
메이크업은 단순한 치장이 아니라 그날의 분위기와 결을 스스로 결정하는 태도다. 규칙보다 감각을, 완벽보다 자유를 택하며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완성해낸 시간.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태윤, 민킴, 이성욱은 각자의 방식으로 아티스트리와 혁신이 완벽하게 맞닿아 더 새롭게 탄생한 맥(M·A·C) 파우더 키스 헤이지 매트 립스틱을 마주했다.
M·A·C 더욱 새로워진 에어리 무드 텍스처가 입술을 가볍게 물들이는 파우더 키스 헤이지 매트 립스틱 #비 마이 브라이즈메이드. 3.5g, 4만2천원.
홀터넥 톱 H&M.
신부를 축하하는 마음을 담은 파우더 키스 헤이지 매트 립스틱 비 마이 브라이즈메이드가 모델 에밀리의 얼굴에 만개했다. 스튜디오 픽스 플루이드 SPF25/PA++ 스킨 밸런싱 콤플렉스 롱웨어 소프트 매트 파운데이션으로 피부 톤을 정돈하고, 미네랄라이즈 블러쉬 스위트 이너프를 눈가에 넓게 펴 발라 생기를 더한다. 파우더 키스 아이섀도우 #서처 툴과 어 리틀 템트를 애굣살을 따라 레이어링해 다채로운 색을 입히고, 프로 팔레트 페인트스틱 X12 팔레트의 그린과 스카이블루를 섞어 언더 아이래시에 터치해 포인트를 준다. 입술에는 눈가의 컬러 팔레트와 조화를 이루는 쿨 라이트 핑크 톤의 파우더 키스 헤이지 매트 립스틱 #비 마이 브라이즈메이드를 발라 신비로운 무드를 완성한다.
Makeup Artist
MIN KIM
MY MAKEUP MOOD ‘비 마이 브라이드메이즈’라는 색상명처럼 결혼식의 한 장면에서 시작했어요. 모두가 축하의 꽃을 흩뿌리는 순간, 그 꽃잎이 들러리들의 눈두덩이에 가볍게 내려앉는 느낌이죠. 그 몽환적인 순간을 시각적으로 옮긴 룩이에요.
POWDER KISS HAZY MATTE LIPSTICK 아주 부드럽게 발렸어요. 눈에 보이는 컬러 그대로 입술에 착 감기고, 특유의 소프트한 파우더 텍스처로 마무리되어 사용감이 거의 황홀했죠.
M·A·C 맥은 ‘크리에이티브한 색감’이 살아 있는 브랜드예요. 뚜렷한 비주얼, 실험 정신, 그 분명한 지향점에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 큰 영감을 받아요.
BEAUTY 뷰티는 당당함이에요. 본인이 선택한 방식으로 자신을 드러내고, 그 표현에 자기 확신을 갖게 하는 힘. 그게 제가 생각하는 아름다움이에요.
VISION 정답을 제시하기보다는 순간의 감정을 솔직히 드러내고 싶어요. 예상 밖일 때도 있지만, 그게 제 언어라면 과감하게 시도하는 편이죠. 트렌드를 좇기보다 제 감각으로 새로운 아름다움을 만드는 태도를 계속 지켜가고자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