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자리에서 치열하게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 분주한 일상에 담긴 빛나는 뷰티 자화상.
미니드레스 Big Park, 블랙 재킷 Nana Jacqueline, 미니 스퀘어 백 Heliot Emil bySAMPLAS, 이어링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하루를 충실히 살아낸 얼굴에는 노곤함이 배어 있다. 크리니크(Cliniqe) 치크팝 #07 콜라팝을 눈 밑에서부터 광대뼈를 따라 넓게 물들이듯 발라 약간 지친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붉은 볼과 연결되는 와인빛 입술을 완성한 건 맥(M·A·C) 맥시멀 실키 매트 립스틱 #디바. 버건디 립스틱을 풀 립으로 채워 바르고 저녁 약속을 가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매일 아침 손에 쥐는 사과와 물 한 컵, 테이블 위에 놓인 물건들과 함께 시작하는 하루. 핑크 니트 톱 Acne Studios, 네이비 벌룬 쇼츠 Sandy Liang, 화이트 스타킹과 그레이 삭스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사과를 한 입 베어 물기 전, 두 볼과 입술은 이미 사과의 기운으로 물들었다. 맑은 오렌지 레드 블러셔 샤넬(CHANEL) N°1 DE CHANEL 레드 까멜리아 립 앤 치크 밤 #비브란트 코랄을 눈 밑에서 볼까지 넓게 퍼뜨려 바르고, 코끝에도 가볍게 터치해 생기를 더했다. 이어 샤넬(CHANEL) 쥬 꽁뜨라스뜨 엥땅스 블러셔 #루쥬 프랑으로 윗입술은 외곽에서 중심으로, 아랫입술은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자연스럽게 블렌딩해 입술 윤곽을 잡았다. 마지막으로 크리스챤 디올 뷰티(CHRISTIAN DIOR BEAUTY)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 오일 #041 피치를 덧발라 촉촉한 글로 립으로 마무리했다.
화이트 크롭트 셔츠 Helene Paris, 블랙 스퀘어 스커트 Crank, 리본 실버 힐 Salt & Chocolate, 오버사이즈 블랙 재킷과 브라운 넥타이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시스루 스타킹과 브라운 레오퍼드 패턴 안경은 에디터 소장품.
“살아 있다는 건, 경험 속에 몸을 두는 일.” 올리비아 랭 <외로운 도시>
바쁜 일상을 통과하는 얼굴에는 어딘가 날카로운 결이 스친다. 맥(M·A·C) 아이섀도우 #소바로 눈가에 깊이를 더하고 바비 브라운(BOBBI BROWN) 롱 웨어 젤 아이라이너 #01 블랙으로 눈매를 따라 상승형 라인을 그려 또렷한 인상을 강조했다. 아이래시를 더해 그윽한 시선을 표현한 뒤 나스(NARS) 블러쉬 #매들리를 볼 중앙과 코허리에 길게 스치듯 터치해 은은하게 그을린 듯한 뺨을 연출했다. 입술은 메이크업포에버(MAKE UP FOR EVER) 아티스트 컬러 펜슬 #602 컴플리틀리 세피아와 나스(NARS) 에프터글로우 립 샤인 #님포 컬러로 마무리해 선명하고 반짝이는 누드 립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