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EL N°5 오 드 뚜왈렛. 75ml, 24만8천원.
MIU MIU 미우틴 EDP. 100ml, 28만원.
LOUIS VUITTON 모노그램 엘 루이 비통. 100ml, 가격 미정.
VAN CLEEF & ARPELS 꼴렉시옹 엑스트레오디네르 로즈 루즈 EDP. 75ml, 31만8천원.

마릴린 먼로가 말했듯 향수는 뿌리는 것이 아니라 입는 것이다. 하이패션 브랜드가 프래그런스로 영역을 확장하는 이유 또한 여기에 있다. 고유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후각적 옷을 완성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그 미학을 향으로 끊임없이 재해석하고 있다. 샤넬은 대표적인 향수 N°5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며 시대를 초월한 클래식의 현재를 N°5 오 드 뚜왈렛으로 담아낸다. 한편 미우미우는 브랜드 특유의 소녀 감성을 향으로 확장한 미우틴 EDP를 통해 보다 직관적인 감각의 아이덴티티를 드러낸다. 루이 비통은 브랜드의 상징 모노그램 탄생 130주년을 기념한 모노그램 엘 루이 비통으로 향수의 영역을 럭셔리 경험으로 확장하며, 반클리프 아펠은 주얼리 하우스 특유의 장인정신 아래 장미라는 소재를 깊이 탐구하며 꼴렉시옹 엑스트레오디네르 로즈 루즈 EDP로 그들만의 농도를 완성한다. 오랜 시간 쌓아온 브랜드의 역사처럼 더욱 깊어지는 그들의 향에 주목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