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연하남의 시대. 최근 방영을 시작한 <누난 내게 여자야 시즌 2>가 화제를 모으며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곳곳이 다시 한번 ‘연하남’이라는 키워드로 뜨겁다. 첫 방송 이후 새로운 출연진들의 관계 변화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이들이 보여주는 자연스러운 매력과 그루밍 스타일 역시 함께 언급되는 상황. 지난 시즌 화제의 연하남이었던 무진 역시 저돌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직진남’의 매력은 물론 철저한 관리가 엿보이는 비주얼로 많은 호감을 얻었다.
이처럼 연하남의 매력은 태도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단정하게 정돈한 헤어와 매끈한 피부결처럼 작은 부분까지 놓치지 않는 관리 습관은 예상치 못한 설렘을 만든다. 사소해 보였던 요소들이 쌓여 상대의 기억에 각인되는 결정적인 차이를 만드는 것이다. 이번 시즌 탄생할 새로운 ‘현커’를 기대하며 누나들의 마음에 안착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치열하게 관리하는 연하남들의 그루밍 법칙을 상황별로 파헤치자.
짧은 인사와 몇 마디 대화가 오가는 순간에 느껴지는 감각적인 향은 은근한 여운을 남기며 호감으로 이어진다. 깨끗하고 퓨어한 분위기에 더해진 은은한 우디 향은 연하남의 단정한 매력을 자연스럽게 부각시킨다. 여기에 여름과 어울리는 산뜻한 시트러스 계열 향까지 더해진다면 부담 없이 호감을 전하기에 충분하다. 누나와의 우연한 첫 만남이 그저 스침으로 끝나지 않길 바란다면 센스 있는 향의 힘을 빌려볼 것.
NONFICTION 티어스 인 레인 오 드 퍼퓸. 오크우드와 패출리의 촉촉한 우디 노트에 베르가못의 시트러스가 조화를 이루며 맑고 차분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50ml, 17만 8천원.
DOLCE&GABBANA 라이트 블루 오 드 퍼퓸.시칠리안 레몬의 싱그러운 시트러스 노트와 프란지파니의 부드러운 플로럴 향이 어우러져 깨끗하고 산뜻한 인상을 남긴다. 여기에 앰버리 우드의 따뜻한 잔향이 더해지며 부드러움을 더해준다. 50ml, 15만 5천원.
#SCENE 02 : 두근두근 첫 데이트.
“누나, 나 오늘 어때요?”
조금 더 사적이고 깊은 대화가 오가는 누나와의 첫 데이트. 오늘만큼은 화려한 멋 대신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건강하게 빛나는 피부와 생기 있는 입술로 정돈된 인상을 주는 것이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