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은 늘 얼굴에서 먼저 피어난다. 이유를 설명할 수 없는 끌림, 시선이 머무는 순간의 떨림, 그리고 남은 여운까지. 문가영의 얼굴 위에 번지는 세 가지 감정, 나스(NARS)와 마리끌레르의 시선으로 포착한 가장 솔직하고 아름다운 면면.
#SCENCE 3 Affection
모든 감정은 결국 자신에게 돌아온다. 처음의 설렘과 긴장감이 지나간 뒤 남는 것은 한층 편안해진 자신감이다. 문가영은 더 이상 감정을 설명하거나 증명하지 않는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충실할 뿐이다. 화이트 드레스를 입은 해사한 얼굴의 문가영은 가장 자연스럽지만, 역설적으로 가장 강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시어한 화이트 레이스 장식 원피스 LSOUL, 이어링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나스 인세이셔블 리퀴드 블러쉬 #섹스 어필을 W 쉐입으로 광대뼈 바깥쪽부터 볼 앞쪽까지 넓게 터치해 피부에 스며든 듯한 피치빛 혈색을 표현했다. 네츄럴 매트 롱웨어 파운데이션 #양양으로 피부를 얇고 매끈하게 정돈한 뒤, 쿼드 아이섀도우 #오르가즘으로 눈가에 은은한 온기를 더했다. 입술은 에프터글로우 센슈얼 샤인 립스틱 #에버 에프터와 에프터글로우 센슈얼 샤인 립스틱 #라스트 찬스를 함께 사용해 자연스럽고 우아한 혈색을 완성했다. 감정의 여운이 피부 위에 남은 듯, 은은하지만 오래 기억되는 아름다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