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하얀 설산을 찾아 떠나고 싶은 계절. 멀리 여행을 떠나지 않고도 도심 한가운데서 알프스의 겨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면 어떨까. 올겨울 성수에서는 샤넬이 그려낸 눈 내리는 홀리데이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 시즌 한정 아이템과 함께 샤넬이 해석한 계절의 정서를 공간 곳곳에 담아낸 이번 팝업. 연말의 분위기를 조금 먼저 즐기고 싶다면 샤넬의 홀리데이를 주목해보자.

오는 11월 21일, 성수에 샤넬 홀리데이 팝업이 문을 연다. 이번 공간을 조금 더 흥미롭게 즐기고 싶다면 먼저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알아둘 것. 설산과 산장, 눈 내리는 풍경은 단순히 계절감을 더하기 위한 장식이 아니라 샤넬과 연결된 하나의 여행지에서 출발한다. 그 배경을 알고 보면 공간과 시즌 한정 아이템을 관통하는 이번 홀리데이의 이야기가 한층 선명하게 다가온다.

그 이야기의 배경은 알프스의 생모리츠다. 가브리엘 샤넬이 겨울마다 머물렀던 여행지이자 이번 팝업의 모티프가 된 곳. 샤넬은 알프스 설산에 자리한 산장과 눈 내리는 풍경을 성수에 구현해 생모리츠의 한겨울을 떠올리게 하는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익숙한 성수의 풍경 안에 가브리엘 샤넬이 머물렀던 여행지의 이미지가 어떻게 펼쳐질지 살펴보는 것도 이번 팝업의 관전 포인트다.

공간의 배경을 이해했다면 이번에는 홀리데이 에디션을 눈여겨볼 차례. 향수를 중심으로 한 두 제품은 보틀에 각각 다른 장식을 더했고, 핸드 크림은 화이트 파우치와 함께 선보이는 등 아이템마다 홀리데이를 풀어낸 방식도 다르다. 연말 선물을 찾고 있다면 이 차이를 기준으로 골라보는 것도 좋겠다. 향수를 즐기는 이에게는 스토퍼에 새하얀 겨울 모자를 더한 ‘N°5 오 드 빠르펭 스프레이(윈터 케이스)’를, 향뿐 아니라 디자인의 디테일까지 중요하게 여긴다면 참과 샤넬 하우스의 이름이 장식된 홀리데이 체인을 더한 ‘N°5 펄스 스프레이’를 눈여겨볼 만하다. 언제든 사용 가능한 뷰티 아이템을 찾는다면 화이트 파우치에 담긴 ‘라 크렘 망 홀리데이 에디션’도 좋은 선택지가 된다.

샤넬 홀리데이 팝업은 11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성수에서 열린다. 현장 방문도 가능하지만 샤넬 뷰티 카카오톡 채널을 팔로우한 뒤 사전 예약을 통해서도 방문할 수 있다. 조금 더 여유롭게 둘러보고 싶다면 미리 예약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 공간에 펼쳐질 생모리츠의 풍경부터 이번 시즌에만 만날 수 있는 홀리데이 에디션까지, 샤넬이 그려낸 겨울 풍경 속에서 잠시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을 느껴보고 싶다면 한 번쯤 방문해보기를 추천한다.

기간 | 2026년 11월 21일(토) – 12월 31일(목)
운영 시간 | 11:00 – 20:00 (마지막 입장 19:30)
장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이로7가길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