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영“제가 생각하는 한국적인 아름다움이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나치게 화려하지도 지나치게 수수하지도 않은 내면의 아름다움이 자연스럽게 우러나는 모습이야말로 가장 한국적인, 그래서 더욱 아름다운 모습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설화수의 첫인상처럼요.”_ 배우 정혜영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지성과 지혜를 겸비한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내면과 외면에서 모두 배어나 겉보기에 아름다울 뿐 아니라 내면도 꽉 채워진 듯 보이는 그런 사람 말이에요. 이런게 한국적인 아름다움이자 홀리스틱 뷰티 아닐까요?”_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만화가 이현세

“한국적인 아름다움이란 곡선 속 직선인 것 같습니다. 언뜻 상반되는 듯한 두 가지를 동시에 갖고 있는 모습이랄까요? 우리의 어머니와 누나가 딱 그렇죠. 평소에는 부드럽고 따뜻하지만 위기의 순간이 닥치면 강인한 여자로 변하잖아요. 그들의 여리지만 늘 단아하고 맑은 모습, 이것이야말로 가장 한국적인 아름다움이라 정의하고 싶군요. 설화수도 이런 느낌인것 같네요. 한국 여성들의 단아한 모습을 가장 잘 대변한다고 할까요.”_ 만화가 이현세

 

영화감독 임권택

“질박함 속에서 느껴지는 순수하고 깨끗한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애써 꾸미지 않아도, 뭔가를 더하지 않아도 순수한 모습에서 슬며시 드러나는 수수한 아름다움. 이것이야말로 가장 한국적인 아름다움이라 할 수 있겠죠. 내가 만난 설화수가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애써 꾸미지 않아도, 단아하고 아름다웠죠.”_영화감독 임권택
디자이너 지춘희“전 한국 여성의 아름다움에 대해 얘기하고 싶어요. 한국 여성들은 늘 에너지와 열정이 넘치죠. 하지만 그 열정이나 강인함 속에는 아주 여리고 여성적인 모습이 숨어 있기도 하고요. 한국의 아줌마들을 보면 이런 모습이 잘 느껴져요. 그녀들의 열정, 에너지, 강인함. 저는 이것이야말로 가장 한국적인 아름다움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한국 여성들의 아름다움을 지켜준 우리 브랜드가 있다는 건 참으로 자랑스러운 일이에요.”_ 디자이너 지춘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