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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성 엄마’ 비욘세

최근 살이 좀 붙은 듯한 모습을 보이며 임신설이 돌았던 비욘세. 결국 란제리 룩을 입은 만삭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해 직접 임신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이 사진은 인스타그램 역사상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이미지로 기네스북에 올랐죠. 2013년에 낳은 첫 딸 블루 아이비 카터에 대한 유별난 애정을 공공연히 드러내온 그녀, 이번엔 쌍둥이 엄마가 된다고 하죠?

 

‘굴욕 없는 미모’ 마리옹 꼬띠아르

본의 아니게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이혼설에 휘말렸던 마리옹 꼬띠아르. 브래드 피트와의 불륜설이 불거진 지 정확히 24시간 만에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한 사실과 함께 현재 심경을 담은 장문의 글을 남기며 해명에 나섰죠. 결혼식을 올리진 않았지만 프랑스 배우 겸 감독인 기욤 까네와 오랜 기간 동거하며 가정을 꾸려온 그녀는 이번이 두 번째 임신. 언제 어디서나 굴욕 없는 미모가 정말 놀랍네요!

 

‘식탐 요정’ 나탈리 포트만

발레리노 남편 벤자민 밀피예와의 사이에서 둘째를 임신한 나탈리 포트만. 최근 지미 키멜 라이브 쇼에 출연한 그녀는 임신 후 가장 두려운 것이 ‘배고픔’이라고 털어 놓았다죠? “음식이 없으면 약간 공황 상태에 빠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어디를 갈 때 ‘그곳에 내가 먹고 싶어하는 음식이 있을까’를 가장 먼저 생각할 정도예요. 그래서 외출할 때 팬케이크나 베지테리안 버거 같은 음식을 미리 준비해서 가죠.”

 

‘열일 모드’ 아만다 사이프리드

지난 가을, 10살 연상의 배우 토마스 사도스키와의 열애 6개월 만에 약혼과 임신 소식을 전했던 아만다 사이프리드. 최근 뉴욕 퀸즈에서 진행된 그녀의 차기작 <First Reformed> 의 첫 촬영 현장에 방문하며 만삭의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수수한 원피스 차림에도 빛나는 미모는 여전하죠? 올해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벌써부터 그녀의 웨딩드레스가 궁금해지네요!

 

‘엄친딸’ 레아 세이두

레아 세이두가 임신 사실을 밝힌 건 파리에서 열린 루이비통 2017 봄/여름 컬렉션 쇼에 참석했을 때였습니다. 아이의 아빠는 철학을 공부하는 일반인 남자친구 앙드레 마이어. 프랑스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영화 제작 및 배급 회사 파테 그룹 회장 제롬 세이두의 손녀인 그녀는 ‘엄친딸’로도 유명한데요. 혼전 동거와 임신이 문제되진 않았을까요? 전혀요. 프랑스뿐 아니라 대부분의 서유럽 국가에선 동거나 사실혼이 이미 가족 형태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죠!

 

‘다산의 여왕’ 밀라 쿠니스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한 애쉬튼 커쳐와 밀라 쿠니스. 2014년에 첫 딸 와이어트 이사벨을, 지난해 연말엔 아들 드미트리 포트우드를 출산했죠. 최근 애쉬튼 커쳐의 전 부인인 데미 무어가 육아 조언을 한답시고 둘 사이에 자꾸 끼어드는 데다 트럼프의 반 이민 행정명령까지 겹쳐 여러모로 속이 시끄러운 듯 한데요. 밀라 쿠니스는 6살까지 러시아에서 살다가 7살이 되던 해에 미국으로 건너온 난민 출신이기 때문. 하지만 두 사람은  아랑곳하지 않고 바로 셋째를 가질 거라는 계획을 밝혔답니다. 기왕이면 빨리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