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시카 & 크리스탈
정자매의 이야기가 빠질 수 없다. 걸그룹으로 산다는 것, 그 고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가장 친한 친구이자 버팀목인 제시카와 크리스탈. 스케쥴이 맞을 때마다 함께 뉴욕, LA로 떠나 충전의 시간을 갖는 두 사람은 세상에 둘도 없는 여행 메이트이다.
2 김옥빈 & 채서진
<긍정이 체질>,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로 이름을 알린 채서진의 얼굴에서 김옥빈의 데뷔 당시 모습을 떠올릴 수 있다. 두 사람은 그만큼 닮아있다. 붕어빵 미모를 자랑하는 김옥빈, 김옥경, 김고운(채서진의 본명), 세 자매는 얼마 전 가족 여행을 떠나 충만한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다.
3 산다라박 & 천둥
키는 컸지만 6살 터울의 큰 누나 산다라박의 눈에 천둥은 ‘어화둥둥 우리 막내’ 그 자체이다. 물가에 내놓은 아이 마냥 ‘엠블랙’ 데뷔 때 부터 막내 동생을 살뜰히 챙기던 산다라박.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통해서도 그녀의 ‘동생 바보’ 면모가 드러났는데, 위험한 순간에도 천둥을 우선적으로 믿으며 지키려던 작지만 든든한 누나의 힘이란!
4 공승연 & 정연
정자매의 뒤를 이을 유자매의 등장! (공승연의 본명은 ‘유승연’이다.) <인기가요> MC로 활동하며 유자매의 모습을 한 화면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얼짱 각도’를 아는 두 사람은 함께 사진 찍는 것을 즐기며 언니는 동생의 1위 수상 축하를, 동생은 언니의 촬영장에 깜짝 방문하는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5 공명 & 도영
<혼술남녀>와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순둥순둥한 매력을 널리 알린 공명. 사진 속 ‘멍뭉미’ 유전자를 공유한 NCT의 멤버 도영이 그의 동생이다. 도영 역시 형과 같은 불꽃 의욕파로, <인기가요> MC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2017년은 우유우유한 형제의 활약이 기대되는 해이다.
6 수영 & 최수진
소녀시대 수영의 언니는 뮤지컬 무대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는 배우 최수진이다. 최근 뮤지컬 <뉴시즈>, <인 더 하이츠> 공연을 마친 최수진은 집에서도 연습에 매진하는 노력파로 알려졌다. 그런 그녀의 모습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보는 수영은, 언니의 무대를 볼 때마다 감동과 격려의 눈물을 흘린다고. 이 자매의 돈독함이 사랑스럽다.
7 바로 & 아이
B1A4 바로의 여동생이 오빠와 같은 길을 걷게 되었다. ‘아이(I)’라는 이름으로 첫 앨범을 발매한 것. 바로는 남매가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며 여동생에게 생일 축하 메세지를 남기고, B1A4의 일본 팬미팅 현장에 잠시 들른 동생을 향한 애정과 응원을 아끼지 않는 다정한 오빠미(美)를 발산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