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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_김소연

1 이상우&김소연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애절한 연인의 호흡을 보여준 두 사람이 실제 커플로 발전하여 다음 달 9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상우의 정직한 셀카 각도와 김소연의 해맑은 미소만 보아도, 이 선남선녀 커플이 얼마나 건강하고 바른 에너지를 가진 사람인지 가늠해 볼 수 있다. 수줍어 하는 모습마저 닮은 두 사람이 비엔나에서 전해온 인사를 확인해 볼 것.  

 

주상욱_차예련

2 주상욱&차예련

다양한 작품에서 ‘실장님’으로 친근하고도 능청스럽게 다가왔던 주상욱이 요즘 뒤늦게 시작한 ‘럽스타그램’에 푹 빠져있다. 작품 속에서의 연인이 현실화 된 또 다른 케이스로,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연을 맺은 차예련과 이번 달 25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실제 연애에서는 ‘직진남’이라고 밝힌 주상욱과 그의 부족함을 살뜰히 챙긴다는 ‘예비 내조의 여왕’ 차예련의 더욱 달달한 럽스타그램을 응원한다.

 

이동건_조윤희

3 이동건&조윤희

‘세상에 운명, 내 짝은 정해져있다’는 말을 이 커플을 보면서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춘 주말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많은 시청자들이 그 케미를 인정했지만, 열애 인정과 결혼 및 임신 발표까지 이렇게 속전속결로 이루어질 줄이야! 그래도 너무나 잘 어울리는 커플의 탄생에 축복을 받으며, 조윤희는 매일 함께해 온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 청취자들에게 러브 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이동건도 라디오에 함께 출연해 그의 든든한 외조에 팬들에게 합격점을 받았다는 후문.

 

에릭_나혜미

4 에릭&나혜미

19년이라는 시간동안 신화의 리더이자, 시청자들의 마음을 타게 만들었던 배우 그리고 삼시세끼에서 살림꾼의 면모를 보여준 에릭이 품절남이 된다. 여러 번의 열애설에도 예비 신부인 나헤미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다. 10여년 전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이름을 알렸고 영화 <치즈인더트랩>으로 오랜만에 얼굴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 정도. 5년간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해 온 오랜 연인은 올 7월 1일 부부가 된다. 결혼 후에도 두 사람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며, 겸허한 마음으로 1세대 아이돌 오빠를 보내줄 준비를 해야겠다.

 

오상진_김소영

5 오상진&김소영

지적이고 바르며 다정하고 요리를 즐기는 마음 속 1등 신랑감, 그가 떠났다. 오상진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고 그 상대가 같은 여자가 봐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김소영 아나운서라니, 뭇 여성들의 마음이 두 번 질 수 밖에 없었을 것. 집을 나선지 얼마 되지 않은 출근 길에 허니문에서 찍은 아내의 사진을 업로드하며 그리움을 나타내는 이 남자, 이렇게 사랑꾼이었을 줄이야. 출근과 동시에 퇴근을 꿈꾸는 많은 솔로들의 발걸음을 또 한번 무겁게 만들었다.

 

류수영_박하선

6 류수영&박하선

드라마의 한 장면 같은 일상을 꿈꾸는 신흥 아내 바보가 있었으니, 류수영이 그 주인공이다. 그가 직접 찍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박하선의 사진을 보고 있자면, 사진 넘어의 꿀 떨어지는 그의 모습이 보일 정도. 운동을 나서기 전 임신 중인 아내를 위해 손편지를 남기는 남편. 배우 류수영도 멋있지만 남자 어남선이 이토록 로맨티스트였다니. 그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박하선은 요즘 태교와 집밥을 만드는 재미에 푹 빠져있다. 이 두 사람의 신혼스타그램은 지금 한창 깨가 쏟아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