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BBLY FUCHSIA

아시아인의 노란 기가 도는 피부에도 잘 어울리는 선명한 푸시아 핑크 컬러 루즈 아티스트 #204 버블리 푸시아. 형광 기가 거의 돌지 않아 피부가 하얀 편이 아니어도 무난하게 어울린다.

#GLOWING GINGER

오렌지 계열이 부담스러운 사람들도 도전할 수 있을 만한 상큼한 오렌지 레드 컬러 루즈 아티스트 #314 글로잉 진저. 바르면 얼굴에 환한 생기가 돈다.

 

#GORGEOUS CORAL

평상시에 바르기 좋은 여성스러운 코럴 컬러 루즈 아티스트 #300 고져스 코랄 은은한 살굿빛이 돌아 계절이나 장소에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나 잘 어울릴 만하다.

 

#UNTAMED FIRE

웜 톤과 쿨 톤 사이에서 완벽한 균형을 이뤄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레드 컬러 루즈 아티스트 #402 언테임드 파이어. 피부 톤에 구애받지 않고 내게 가장 잘 어울리는 레드 립을 연출할 수 있다.

 

SHE’S BEAUTY SECRET

촬영장에서 만난 손담비는 TV에서 보던 털털한 모습과 달리 여리고 여성스러운 미모로 스태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어떤 컬러의 립스틱을 발라도 각각 다른 분위기로 완벽하게 소화해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는 내내 모두의 감탄을 자아낸 것. 메이크업포에버와의 첫 만남을 멋지게 마무리한 그녀에게 그간 궁금했던 이야기를 물었다.

 

오늘이 메이크업포에버와 처음 만나는 거라고 들었어요. 이번에 촬영한 신제품 루즈 아티스트 립스틱의 어떤 점이 인상적인가요? 평소 메이크업포에버의 립스틱을 즐겨 발랐는데, 이렇게 새로운 립스틱과 함께할 수 있어 너무 즐거워요. 이번 신제품은 아티스트의 립 브러시에서 영감 받아 컬러를 정교하게 연출할 수 있는 점이 무척 인상적이에요. 컬러가 60가지나 되어 선택의 폭이 넓다는 점도 매력적이에요.

어떤 립 컬러를 가장 좋아하나요?늘 가장 마음에 든 컬러도 궁금해요. 평상시에 다양한 컬러를 자연스럽게 연출하는 걸 좋아해요. 오늘 특히 인상적인 건 레드 컬러인데, 한 번만 발라도 건조함 없이 촉촉하고 선명하게 발색하는 점이 마음에 들고,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컬러라 립스틱 하나로 얼굴에 포인트를 주기에 딱 좋은 것 같아요.

립스틱 이외에 추천하고 싶은 메이크업포에버의 제품이 있나요? 오늘 촬영을 하며 파운데이션의 마무리감이 매우 다양하다는 데 놀랐어요. 화장할 때 피부 표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하나같이 얼굴에 착 밀착해 편안하고 자연스럽더라고요. 이 외에 픽서 기능을 겸비한 미스트는 평소 애용하는 제품이에요.

데뷔 초부터 변함없이 늘씬한 몸매와 미모를 유지하는 점이 놀라워요. 특별한 뷰티 노하우가 있어요? 전에는 별다른 관리 노하우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나이가 들면서 비타민이라도 잘 챙겨 먹으려고 노력해요. 나이와 상관없이 젊음을 유지하려는 최소한의 노력이라고 할까요?(웃음) 운동도 꾸준히 하는 편이에요. 일주일에 3~4회는 웨이트트레이닝을 꼭 하죠. 소식하는 습관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평상시에 어떤 메이크업을 즐겨 하나요? 스킨케어 루틴도 궁금해요. 메이크업은 복잡하게 하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입술에 포인트를 주는 정도로 심플하게 연출해요. 레드나 핑크 등으로 원 포인트를 주는 걸 좋아하죠. 특별한 관리보다는 뭐든 꾸준히 하는 편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해 1일 1팩을 실천해요.

어머니도 아름다우시던데 어머니에게 전수받은 특별한 뷰티 노하우가 있나요? 엄마는 도저히 따라갈 수가 없어요.(웃음)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부지런하시거든요. 그런 엄마 덕분에 누리는 혜택이 많아요. 매번 콩국이나 브로콜리 달인 물 등 다양한 건강 음료를 챙겨 오시거든요. 엄마는 얼굴에 뭘 하는 것보다 먹는 걸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오늘 다양한 스타일을 멋지게 소화했어요. 평소에는 어떤 스타일의 옷을 즐겨 입어요? 전에는 화려한 걸 좋아했는데 요즘엔 클래식하고 심플한 룩에 마음이 가요. 스타일링에도 원 포인트 주는 걸 좋아해요. 신발이나 벨트, 액세서리 등으로 포인트를 주는 식이죠.

여가 시간에는 주로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나요? 남들처럼 넷플릭스 영화나 드라마를 보거나 식물을 키우고, 도자기 만드는 것도 좋아해요. 손으로 흙을 만지면 스트레스를 푸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해서 시작했는데, 화병이나 그릇 등을 내 손으로 만들면 굉장히 뿌듯하고 만족스러워요.

자연스럽고 아름답게 나이 든다는 건 어떤 거라고 생각하나요? 강박을 갖지 않는 거라고 생각해요. 나이를 의식하고 얽매이기보다는 잊고 사는 거죠. 나이 먹는 걸 신경 쓰기보다 덤덤하게 주변 사람을 챙기고, 삶을 자유분방하게 즐기며 내면이 성숙하는 게 더 중요한 일 같아요.

다음 작품을 통해 보여주고 싶은 새로운 모습이 있나요? 어릴 땐 세 보이고 무서운 역할이 싫었는데, 지금은 이런 인물에 끌려요. 악역이나 스릴러물을 통해 색다른 모습에 도전하고 싶어요.

 

 

 

 

손담비가 PICK한 립스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