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7개월 만에 완전체로 다시 무대에 오른 그룹 하이라이트(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의 새로운 화보가 마리끌레르 6월호를 통해 공개되었다. 하이라이트는 데뷔 13년 차 베테랑 아이돌답게 한층 성숙한 분위기로 카메라 앞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현장 분위기를 능숙하게 휘어잡았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하이라이트는 제대 후 발매하는 첫 음반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오히려 데뷔할 때보다 지금이 더 설레고 긴장도 많이 돼요. 이전에 낸 성적이 있고, 팬들이 갖는 기대치도 있을 테고, 그러다 보니 모든 걸 충족하고 싶은 마음이 저뿐 아니라 모든 멤버가 다 커요. 오랜만이라 설레는 것도 있지만, 보다 신중하기 때문에 걱정거리가 많기도 해요.”라며 앨범을 준비하면서 느낀 감정을 털어놓았다. 또 13년 차라는 시간이 주는 중압감에 대해선 “이 시장에서 어떤 트렌드를 이끌어나가는 축이 되긴 어려워요. 트렌드의 최전선과 우리가 머무는 곳의 간극을 좁히는 게 숙제고요. 그럼에도 우리를 좋아해주는 팬들이 계속 활동할 수 있는 동력이 되는 것 같아요.”라며 성숙한 생각을 들려주었다.
새로운 음악을 내고, 노래를 하고,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지금이 ‘영광의 순간’이라 말하는 하이라이트의 더 많은 화보와 이야기는 마리끌레르 6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www.marieclairekorea.com) 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