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온유가 지난 6월 29일부터 방영된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바라던 바다’를 통해
안방극장 고막 남친으로 등극했다.

온유가 멤버들과 함께 포항 흥환리 바다에 세워진
‘바라던 바(BAR)’를 운영하며
다채롭게 활약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온유는 ‘바라던 바(BAR)’의 영업 첫날,
정동환의 즉흥적인 제안에
김범수의 ‘슬픔 활용법’과
김동률의 ‘Replay’(리플레이)를 선곡했고,

따로 연습한 적 없는 곡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라이브 합주에 맞춰 온유만의 따뜻하고
감미로운 음색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마지막 단체 곡으로
행복을 선물하고 싶다는 마음을 더해
정인, 윤종신의 ‘오르막길’을 불러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손님들의 앙코르 요청에
스티비 원더의 ‘이즌 쉬 러블리(Isn’t She Lovely)’로 화답해
바에 모인 손님들과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6월 29일 방영된 ‘바라던 바다’ 첫 회에서는
적재의 ‘별 보러 가자’를 연습하는 모습이 방송을 탔다.

기교없이 담담하게 부르는 노래와
곡의 분위기가 어우러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주 방영한 2회에서는
하림의 <출국>으로
윤종신과의 듀엣곡을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온유 만의 임팩트 있는 저음의 도입부는 음악을 듣자마자 곡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며
조용히 가사에 집중하게 만들었다.

 

악뮤 수현과 함께 부른
이문세의 <깊은 밤을 날아서>를 통해
마치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처럼 청아한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여름 밤바다와 어울리는 청량함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살리는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곡마다 다른 목소리로 때론 상대 뮤지션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때론 담담히 마음을 울리는 하모니를
만들며 매회 위안을 안기는 노래를 선물하고 있다.

보조 셰프로서 노래와 함께
베이커리도 담당하고 있는 온유는
손님들에게 먼저 친근하게 다가가
살뜰히 챙긴 것은 물론,

두 번째 날 아침에는 직접 ‘산딸기 브라우니’를 만들며
영업을 준비하는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였다.

 

방송 말미에는 온유가 나윤권의 ‘기대’와
일기예보의 ‘인형의 꿈’을 부르는
감성 가득한 예고편이 공개돼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온유의 노래가 기다려지는
‘바라던 바다’는 바다가 보이는 라이브 바에서
직접 선곡한 음악과 직접 만든 요리를 선보이는 스타들과
그곳을 찾은 손님들의 이야기를 담은
힐링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9시에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