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NCT 멤버 도영의 친형이기도 하죠.
공명과 도영 형제는
가수와 배우 각자의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연예계에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든든한 동료입니다.
형이 출연하는 드라마보다
‘스우파’를 본다는 동생,
서로의 과거도 폭로하며 티격태격.
애정 어린 디스를 주고 받는
‘찐 형제’ 케미도 볼 수 있습니다.
풋풋한 소년미와 부드러운 매력으로
소녀팬은 물론 누나팬의 마음까지 저격한 공명.
‘혼술남녀’ 등 그의 20대 시절 캐릭터들은
직진 연하남, 귀여운 매력의 로맨스 남주가 많았죠.
이어 2019년 공명이
“인생을 바꾼 영화”라고 한 영화
‘극한직업’을 만납니다.
치킨집에서 잠복근무를 하는 형사팀,
저마다 ‘똘끼’ 넘치는 형사들로 채워진 5인조에서
공명은 그야말로 미친 막내로 열연했습니다.
선배들도 통제불가능한 ‘눈 돌아간’ 막둥이.
천만관객의 웃게 한 공명은
높은 호감도와 인지도로
배우 인생 2막을 엽니다.
최근 드라마 ‘홍천기’에서는
양명대군으로 김유정을 향한
가슴 아픈 짝사랑을 그렸죠.
유독 짝사랑남에 약한
서브병을 유발하게 한 공명입니다.
김유정과 공명은 ‘홍천기’ 이후 한 번 더 만났습니다.
김유정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에 공명이
카메오로 등장하는 것이죠.
‘홍천기’와 다른 케미가 나오지 않을지
팬들의 기대감이 높습니다.
그의 입대 전 마지막(?) 출연작인
‘바퀴 달린 집’.
공명은 시즌3의 막내로 합류해서
성동일, 김희원 두 형님(?)의
사랑을 독차지 했습니다.
해맑은 미소와 긍정적인 에너지로
‘바달집’을 찾는 게스트들을 편안하게 해주었죠.
“‘캠핑 형제’로 함께한
성동일, 김희원 선배님들과
스태프 분들이 너무 좋아해주시고
편하게 대해주셔서
가끔 카메라가 있는 지도 까먹을 정도였어요.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어요.”
공명은 ‘바달집’ 촬영을 끝으로 군에 입대했습니다.
“몸 건강히 마음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작품 그리고 나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팬분들께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래도 공백의 아쉬움을 더는 건
그가 입대 전 열일하며 촬영한 영화
‘시민덕희’ ‘한산’ ‘킬링 로맨스’가
개봉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죠.
훈훈한 막둥이에서
보다 성숙해져 돌아올
배우 공명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