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섭이 첫 로코를 선보입니다.
SBS ‘사내맞선’이 베일을 벗었습니다.
‘사내맞선’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이미 큰 인기를 끈 동명의 웹소설,
웹툰을 드라마로 만들었죠.
원작부터 누적조회수 4억5천만뷰를 기록한 인기작입니다.
얼굴 천재 능력남 CEO 강태무(안효섭 분)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 신하리(김세정 분)의
스릴 가득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
“아는 맛이 무섭다”라던 김세정의 말처럼,
어디선가 본 듯한 로맨틱코미디 클리셰를
충실히 따르는 이 드라마는
익숙한 이야기에 발랄한 설정을 추가해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죠.
안효섭은 이 드라마를 통해
처음으로 로코에 도전했습니다.
무겁고 진지한 전작들에 이어
‘정신건강’을 위해 선택했다는
‘사내맞선’에서 편하고 재미있고
유쾌한 드라마의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로맨스와 코미디에 도전하는 만큼
안효섭의 새로운 매력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훤칠한 키에 귀여운 얼굴.
안효섭은 꽃미남 비주얼로
일찌감치 주목받은 배우입니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해맑은 고등학생 유찬,
‘낭만닥터 김사부’의 주연을 맡아
의사 우진의 성장극을 그렸고
‘홍천기’에서는 운명적인 사극 로맨스를 성공적으로 그렸죠.
‘사내맞선’에서 안효섭은
조금 더 가볍고 유쾌합니다.
첫 등장부터 만화를 찢고 나온 안효섭.
“저 능력있는 것 아시죠?”
못 하는 게 없는 강태무 사장으로 나타났습니다.
자기애와 까칠함이 가득한 강태무가
할아버지의 맞선 스케줄에 지쳐
신하리를 결혼상대로 정하고 직진합니다.
똑같은 멘트만 하는 여자들과 달리,
자신을 ‘떼어내려는’ 신하리의 과감한 행동이
흥미를 자극하죠.
거기다가 흠 잡을 데 없는 자신에게
‘시조새를 닮았다’고 해 황당하게 만들죠.
자신이 맞선을 본 진영서가
사실은 가짜라는 걸 알고
분노와 복수심에 사로잡힌 강태무.
하지만 더이상 맞선에 시달리고 싶지 않아
신하리에게 결혼 전제 계약연애를 제안합니다.
“결혼합시다”
“우리 결혼해요”
“결혼을 전제로 연애합시다”
“연애해요”
자신을 밀어내는 신하리에게 끊임없는 ‘청혼폭격’
‘사내맞선’의 결말을 충분히 예상이 가능합니다.
강태무와 신하리가 지위 신분을 넘어
진정한 사랑을 하게 될 해피엔딩 결말.
이미 알고 있지만 멋있고 귀엽고 예쁜 배우들이
찰떡 케미스트리를 바탕으로 그리는
유쾌한 로맨스 소동극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듭니다.
너무나도 다른 두 캐릭터가 결국 서로에게
‘진심’이 되었을 때 설렘은 커지기 마련이죠.
안효섭과 김세정의 케미스트리가 좋습니다.
조금은 날카롭고 시크한 이미지의 안효섭,
동글동글 러블리한 김세정.
그림체가 다르지만, 그래서 더 끌리는 법이죠.
까칠하지만 내 여자에게만은 따뜻’할’
완벽한 ‘만찢남’ 안효섭과
보는 이들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키는
러블리한 김세정의 코믹 케미에 힘입어
‘사내맞선’은 2회만에 6.5% 시청률로 껑충.
‘귀엽고 재미있다’라는 호평을 받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얻고 있죠.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안효섭의 주가도 상승세.
안방에 설렘을 안기고 있는 안효섭.
로코 샛별로 떠오른 그가 펼칠
활약이 더욱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