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디오와 단단이?
뭔가 새로운 조합이 탄생했습니다.

새 드라마 ‘진검승부’가
도경수(디오)와 이세희
캐스팅 소식을 전했습니다.

KBS 진검승부 도경수

SM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올해 방송될 예정인 KBS 새 드라마
‘진검승부’는 불량함과 껄렁함으로
무장한 검사 ‘진정’이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리고 그 안에 살고 있는 욕심쟁이들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이야기를 담는 드라마입니다.

KBS 진검승부 이세희

가족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정법보다는 편법을, 정석보다는 꼼수를,
성실함보다는 불량함을 택한 검사가
이 사회를 좀먹고 있는 부정부패한 권력자들을
처단하는 사이드 드라마입니다.

최근 장기화된 팬데믹과
강력 범죄들이 끊이지 않는 답답한 현실 속에서
통쾌한 대리만족을 안겨주는
드라마들이 많이 나왔죠.
‘진검승부’ 역시 사이다 히어로의
등장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주인공인 검사 진정은 도경수가 맡습니다.
엑소로 데뷔해 연기돌로 활약한 도경수.
‘괜찮아 사랑이야’ ‘신과 함께’ ‘카트’를 거치며
말간 소년미와 다채로운 감정을 안고 있는
에너지를 보여줬던 배우죠.

군 전역 후 다시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지난해 첫 미니앨범을 발표했고,
최근 엑소 10주년 팬미팅을 통해
가수 디오로서의 모습을 보여준 도경수.
동시에 연기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김용화 감독의 영화 ‘더 문’으로
스크린 복귀를 알린 도경수.
우주에 고립된 남자를 연기하죠.
또 동명의 대만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모든 촬영을 마무리했습니다.

 

KBS 진검승부 도경수

이어 안방 복귀작으로는
‘진검승부’를 선택했습니다.
도경수가 맡은 검사 진정은 마성의
매력남이자 검찰 역사에 길이 남을
전무후무한 또라이,
이단아, 생태계 교란종인 인물.

동시에 정의감과 양심이 있어
약자 편에 서서 악인들과 싸우는 인물.
그간 도경수가 보여준 캐릭터와는
결이 다른 모습이 예상됩니다.

 

‘똘끼 충만’ 거침없는 에너지를 보여줄
도경수표 히어로는 색다른 그림이지 않을까요.

함께 호흡을 맞출 배우는 이세희입니다.
4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올리며
국민드라마로 사랑받은 ‘신사와 아가씨’
단단이에 이어 초고속으로 차기작을 확정했죠.

 

이세희는 중앙지검 형사부
선임 검사 신아라를 연기합니다.
깔끔한 일처리와 냉철한
상황판단력을 갖춘 검사죠.

사회생활 잘하는 검사인 그는
도경수와 결이 안 맞는 듯 보이지만
또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여준다고 하네요.

 

이세희는 ‘신사와 아가씨’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랑받으며 대세로 떠오른 신예입니다.
전작에서는 참 많이도 울었는데
차기작은 완전히 다른 매력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네요.

 

도경수와 이세희.
왠지 쉽게 상상이 되지 않는
이 투샷은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또 두 사람이 그동안 보여준 모습과
완전히 다른 캐릭터로의 변신은 어떨까요.
‘진검승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