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서준과
수스(김수연)가 열애 중이라는
게시물이 다수 올라왔습니다.
두 사람이 동료들과 함께 찍은 사진,
커플 아이템을 착용한 것들이
그 이유로 등장했죠.
열애설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박서준 소속사 어썸이엔티측은
“배우 사생활에 대해
확인해드리기 어렵다, 죄송하다”라는
짧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수스 측도
“사생활은 확인하기 어렵다”라고 했죠.
1988년생인 박서준은 2012년 드라마
‘드림하이2’로 데뷔한 배우.
훈훈한 외모와 연기력을 바탕으로 주목받은 그는
‘쌈마이웨이’ ‘김비서가 왜 이럴까’
‘이태원 클라쓰’ 등을 거치며 차근차근 성장,
한국을 대표하는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박서준과 열애설의 주인공이 된
수스는 1994년생으로,
유튜브를 통해 여러 커버곡을 내며
15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입니다.
최근 콜드를 중심으로 한
음악 레이블 웨이비에 합류해
가수활동도 펼칩니다.
열애설이 알려지면서 수스의 과거 활동 내용도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수스는 과거 드라마 ‘프로듀사’
‘사생결단 로맨스’ 등에
짧게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또 ‘개그콘서트’에 깜짝 출연했고
유튜브 콘텐츠
‘꼰대희 ” 술터뷰’ 등에 출연했었죠.
2017년에는 ‘인아’라는 이름으로
노래를 발표했었는데
열애설과 함께 해당 음악과
뮤직비디오도 재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열애설 다음날인 21일,
박서준은 곧 개봉을 앞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열애설과 관련된 질문을 받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도 어제 늦게 소식을 알게 됐다.
촬영하는 작품이 있어서 늦게 알았고
처음 든 생각은
‘내가 관심을 많이 받고 있구나’ 생각했고,
‘관심이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저 같은 경우에
사생활을 오픈하는 것에 있어서
크게 부담을 느끼는 편이고 개인적인 일이라
특별한 말씀을 드리긴 어려울 것 같다.
오늘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첫 공식 일정이라 이 영화에
큰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