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의 메인보컬 디오가
새 미니앨범을 발매합니다.

모두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기대’입니다.
깊은 감성의 노래 7곡이 수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룹 내에서도 말수가 적고
다른 멤버들에 비해 묵묵한 편이라 더 그럴까요?

노래할 때면
언제 그랬냐는 듯
팬들을 향해 미소를 짓고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려주기에
그의 새 앨범 소식이 더 반갑게 느껴집니다.

디오는 도입부 장인으로도 불립니다.
중저음의 음색이기에 엑소의 앨범마다
곡의 절반가량의 도입부를 담당해 왔습니다.

정규 4집 리팩까지 공개된 77곡 중 38곡,
전체 타이틀곡 17곡 중에 7곡,
겨울 앨범 15곡 중에 9곡의 도입부를
디오가 맡아서 불렀다고 합니다.
대단하지 않나요?
그래서 팬들은 이를 ‘됴입부’라고도 부릅니다.

디오의 첫 솔로 앨범 ‘공감’은 2021년 7월에 나왔습니다.
총 8곡이 수록되었으며
당시 디오가
타이틀 곡 ‘Rose’와 수록곡 ‘I’m Fine’ 등
2곡의 작사에 참여한 건 익히 알려진 사실입니다.

ⓒSM엔터테인먼트

지난 7월 발매된 엑소 정규 7집 ‘EXIST(엑지스트)’ 활동 외에도
연기, 예능, 화보로도 바빴던 그가
언제 이렇게 또 솔로 앨범을 준비했을까요?

그래서 더 ‘기대’하게 되네요.

재능에 부지런한 면모까지 있다니,
이래서 디오디오 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