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Red Velvet)이
정규 3집 앨범 발매를 확정했습니다.
오래 기다렸습니다.
정규 앨범은
지난 2017년 11월에 발표한 정규 2집
‘퍼펙트 벨벳(Perfect Velvet)’ 이후
약 6년 만입니다.
발매일은 11월 13일,
앨범 이름은 ‘왓 어 칠 킬’(What A Chill Kill)입니다.
레드벨벳의 다양한 매력을 맛볼 수 있는
10곡이 수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오늘(23일) 0시에는
레드벨벳 각종 SNS 계정을 통해
새 앨범의 로고가 공개됐습니다.
레드벨벳의 영문 알파벳을 활용했고
붉은색의 강렬한 비주얼이 돋보입니다.
레드벨벳은 이름 자체가
팀의 콘셉트를 담고 있습니다.
강렬하고 매혹적인 컬러 레드와
클래식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벨벳.
그래서 레드, 벨벳, 레드+벨벳
이 세 가지 콘셉트를 번갈아 가며
무대를 선보여 왔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는
활동마다 수수께끼 같은
떡밥을 던지기로 유명하죠.
팬들은 하나씩 공개되는 티저를 보고
활동 콘셉트를 추리합니다.
덕분에 데뷔 이후로 쭈욱
레드벨벳만의 독특한 테마와
세계관을 구축해 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어떤 느낌의 곡이 나올까요?
레드벨벳이 데뷔한지
9년이 흘렀습니다.
2014년 데뷔 당시 학생이었던
조이와 예리는 어느덧 성인이 되어
독보적인 분위기를 가진
아티스트가 됐고요.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더욱 다채로워진
레드벨벳의 음악 색깔이 궁금합니다.
11월 13일까지,
3주 정도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