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의혹으로 뜨거운
지드래곤이 다음 달 6일
경찰에 자진 출석해 수사 받을 예정입니다.
지드래곤은
법률대리인 김수현 변호사를 통해
3차 입장문을 발표하며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 진행을 위해
11월 6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에
자진 출석하여
수사에 적극적으로 임하기로 했다.
허위 사실이 유포되어
한국을 대표하는 K팝 아티스트인
권지용 씨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언론과 미디어에서도
책임 있는 자세를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며
“이와 관련하여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추측성 보도에 대해서는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끝까지 초강경 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그의 마약 투약 의혹은
지난 25일부터 불거졌습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히면서부터입니다.
수사기관의 설명에 따르면
“오래전 투약했다는 진술이 있어
확인하고 있다. 보강수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지드래곤은 무죄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27일 변호인을 통해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고
1차 입장문을 냈고
30일에는
“자진 출석 의향서를 제출하겠다”는
2차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재 지드래곤 측은 수사에 필요한
모든 자료를 임의제출하고
모발 및 소변 검사에도 응한다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