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A가 베일을 벗었습니다.

‘2023 MAMA AWARDS’가
28일 일본 도쿄돔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2일간 열릴 올해 MAMA.
첫날에는 K팝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무대에 올라 수상의 영광을 만끽했습니다.

월드와이드 팬스초이스 상은 데뷔 해에
각종 신기록을 세운 제로베이스원이 차지했습니다.

“저희 제로베이스원은 많은 스타크리에이터분들과
제로즈분들의 꿈과 사랑에 힘입어 탄생했는데요,
그래서 오늘 받은 이 상이 저희를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SM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인
신인그룹 라이즈
페이보릿 뉴 아티스트로 호명됐습니다.

“이 상이 백만장 이상 기록한 아티스트에게
주는 상이라고 하는데
데뷔하자마자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도
관심 가져주시는 팬분들과
브리즈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로 데뷔 20년차를 맞은 동방신기
인스파이어링 어치브먼트상을 받았습니다.

“이 상은 저희를 늘 응원해주시는
카시오페아 여러분들과 비기스트 여러분들이
같이 이뤄낸 상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모든 스태프들까지 전부 한 마음이 됐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한 소속사의 선후배이기도 한 라이즈와 동방신기는
함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라이즈가 동방신기의 히트곡
‘라이징선’을 부른 장면은
세대를 아우르는 장면이기었습니다.

일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는 엔하이픈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상을 받았고,
임영웅 역시 수상자로 호명됐습니다.
‘영웅시대’ 가족들에게 ‘건강’을 강조한
수상소감으로 박수를 받았습니다.

엔시티 스트레이키즈 세븐틴트와이스 에이티즈
월드와이드 팬스초이스 트로피를 받았습니다.

“여러분이 우리를 선택해 주셨다.
우리 힘으로 받은 게 아니라
팬 여러분이 주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NCT DREAM

“누구보다 먼저 우리 캐럿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받는 모든 상은 캐럿분들이
받는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세븐틴

“올 한 해는 전 세계에 있는
팬분들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여러분의 사랑으로 받을 수 있는
상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트와이스

대상격인 월드와이드 아이콘상은
방탄소년단에게 돌아갔습니다.

“벌써 ‘월드 와이드 아이콘’의
6번째 주인공이 됐습니다.
이렇게 변치 않는 사랑 보내주셔서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오늘 다같이 만나지 못해서 아쉽지만,
더 큰 하나가 되어서 만나지 않겠나.
그때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소중하고 고마운 아미 정말 감사합니다.”

올해 군백기를 보내고 있는 방탄소년단.
아미의 변함없는 사랑과 함께
공백기에도 뜨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MAMA의 두 번째날인 29일에는
퍼포먼스 대표주자 세븐틴이
역대급 스케일의 ‘음악의 신’
‘손오공’ 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 올해의 노래와 가수,
앨범을 선정하는 시간도 가집니다.
한 해 K팝을 정리하는 MAMA의 엔딩은 어떤 모습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