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가 팝스타 베키 지와
협업 음반을 발매합니다.
배키G는 1997년 생 가수로
그동안 여러 장르의 음악에 도전해 왔습니다.
‘마요레스(Mayores)’ 발매 이후로는
라틴 팝계를 대표하는 젊은 아티스트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신 피자마(Sin Pijama)’ 등
메가히트곡 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는 2011년부터
히트곡 커버 영상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윌아이엠, 셰어 로이드 등과 함께 작업하며
2013년 정식으로 데뷔했고요.
요즘은 배우 활동도 겸업하고 있습니다.
이런 행보는 <최악의 악> 등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비비와도 닮았습니다.
비비는 베키 지와의 협업에 대해
“처음 베키 지의 목소리를 듣고
사랑에 빠질 정도로 매력적이었다.
어떻게 하면 이 노래가 더 빛날 수 있을까 고민했고
평소 스타일과 다르게 변화를 줬다.
저희 둘 음색의 아름다운 조화를 위해 노력했다“
라고 밝혔습니다.
베키 지 역시
“비비와 함께한 이 곡은 문화의 결합이자,
국경을 초월하는 음악의 힘을 증명한다.
무척 기대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죠.
앞서 비비는
싱글 ‘더 위켄드(The Weekend)’로
29위를 차지하며
미국 탑40 라디오 차트에 진입한
최초의 한국 여성 솔로 R&B아티스트에
등극한 바 있습니다.
또 데뷔 첫 정규앨범
‘로우라이프 프린세스–느와르(Lowlife Princess-Noir)’는
미국 타임지 선정
‘올해의 베스트 K팝 앨범‘에 꼽히는 등 호평을 받았고요.
이번 협업은 비비의
본격적인 미국 진출의 신호탄이 될 것 같습니다.
이제 달릴 일만 남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