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의 막내 세훈이 군복무를 합니다.

세훈은 12월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합니다.

비공개로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대체 복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세훈도 팬 커뮤니티에
자필 편지로 입대 소식을 알렸습니다.

“제가 12월21일부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엑소엘에게 너무 늦게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입니다.
요즘 저는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면서
스스로를 살피며 깊게
생각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다보니 여러분께 직접 인사드리지
못하고 다녀오는 저를 조금이나마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세훈은 94년생, 엑소의 막내입니다.
엑소 멤버 중에 마지막으로
군복무를 시작하게 되었죠.

맏형 시우민이 2019년 가장 먼저
현역으로 입대했고 디오가 그 뒤를 따랐습니다.

2020년 수호와 첸이, 2021년 백현,
2023년 5월 카이가 군복무를 이행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세훈까지 입대해
전원 ‘군필’ 그룹이 되는 엑소입니다.

시우민부터 백현까지 먼저 전역해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카이와 세훈까지 돌아와
완전체로 만날 날도 기다리게 되네요.

“세훈이도 다른 멤버들도 모두가
엑소 에리들을 생각하고 있으니까
우리 다같이 만나는 날 거창하게 파티를 열자,
슬프고 아쉽고 보내주기 싫고
어떤 마음인지 알아.
세훈이도 에리들이 많이 그리울 거야.
종인이도 마찬가지고.
그러지 잘 다녀오라고 해주자”

먼저 군백기를 보낸 백현이
팬들에게도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습니다.

세훈도 2025년의 재회를 예고했죠.

“다시 만나는 날까지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