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가 팝스타 비욘세,
마고 로비와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영국 주요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FT)에서 발표한
‘2023년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25
(The FT’s 25 most influential women of 2023)’에
선정된 것인데요.
K팝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가 발표한 명단에 따르면
미국 팝스타 비욘세(Beyoncé),
호주 출신 영화배우 겸 감독 마고 로비(Margot Robbie),
영국 패션 디자이너 피비 파일로(Phoebe Philo),
인도계 영국 배우 겸 프로듀서 알리아 바트(Alia Bhatt) 등의
이름도 보입니다.
이번 리스트는
파이낸셜타임스가
여러 지국 수백 명의 기자와 독자,
각 업계 지도자와 상의해
국제 무대에서 영향력 있는 여성들을
꼽았다고 합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에스파에 대해
“보이그룹이
한국 차트 상위권을 지배하는 동안
걸그룹이 점차 순위에 오르며
새로운 열풍을 만들고 있다.
에스파는 코첼라 참석, 월드 투어 시작,
3개 앨범 연속 초동 100만 장 돌파 등의
기록을 세웠고,
실험적으로 레이어드된 악기와
아이-에스파(ae-aespa), 열정적인 보컬로
K팝의 경계를 허물었다”
고 호평했습니다.
엄청난 칭찬입니다.
에스파는 지난달 10일
네 번째 미니앨범 ‘드라마’를 발매하고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드라마’ 앨범은 3연속
초동 밀리언셀러를 달성했고
국내 주요 음원차트 최상위권과
음악방송 1위를 휩쓸었습니다.
한편 에스파는 12월 2일(내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멜론뮤직어워드 2023(MMA 2023)’에 출연해
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