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가 SNS에 솔로 활동을 예고하며 팬덤명을 지어달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 로제가 생일을 맞아 SNS에 특별한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뱀파이어 홀리’(Vampire hollie)란 이름의 신곡 일부를 깜짝 공개한 건데요. 약 25초 분량의 곡을 올리며 “근래 소식이 많이 없어서 근황이 궁금했을 것 같은데, 올 한해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고 싶어서 하루하루 열심히 일하면서 지냈다. 더 완벽할 때 짠 하고 나타나고 싶어서 소식이 조금 뜸했지만 오늘은 생일이니까 스포하고 싶었다. (뱀파이어홀리는) 아직 가제이지만 작년에 작업한 곡”이라며 신곡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로제는 “위 투표창에 내 팬덤 이름 하나만 추천해달라”는 부탁도 했는데요. 이제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하려나 봅니다. 아직 구체적인 활동 일정 등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블랙핑크는 2016년에 데뷔해 데뷔 8년 차를 맞았습니다. 얼마 전까지 재계약 이슈로 뜨거웠죠. 오랜 논의 끝에 YG엔터테인먼트와는 그룹 활동에 관한 연장 계약을 맺었고 개별 활동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멤버 제니는 어머니와 함께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를 세웠습니다. 지수는 친오빠가 운영하는 영유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비오맘을 통해 개인 활동에 나섰습니다. 최근 리사는 개인 레이블 LLOUD를 설립했으며, 로제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제니는 2월 23일부터 tvN <아파트404>에 고정 출연하며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섭니다. 지수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으로 배우 활동에 나섭니다. 리사와 로제는 개인 활동은 물론 글로벌 활동 등을 병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