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가 KBS 2TV ‘더 시즌스’
새 MC 자리를 두고
의견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KBS 2TV ‘더 시즌스’ 새 MC는 누가 될까요? 지금은 이효리가 재미있게 진행하고 있는데요. 프로그램 특성상 곧 MC가 바뀔 예정입니다. ‘더 시즌스’는 음악방송 최초로 시즌제를 도입했습니다. 박재범을 시작으로 최정훈, AKMU(악뮤)에 이어 이효리까지 4인 4색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어 왔습니다. 이효리는 지난 1월부터 ‘이효리의 레드카펫’을 진행 중이며 3월 29일 종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MC 교체를 앞두고 제작진은 계속 시즌을 이어나가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차기 MC는 이전 MC들 못지않은 화제성과 음악적 역량을 겸비한 인물이 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끕니다. 아무래도 지코가 맞는 것 같죠? 지코는 1992년생 래퍼이자 작사가, 작곡가, 프로듀서이며 블락비의 리더이기도 합니다. 2014년 블락비의 EP ‘HER’ 이후에는 그룹 활동보다 개인 활동을 더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발표하는 곡마다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음원 깡패’라는 말이 늘 지코를 따라다니죠. 2018년에는 KOZ 엔터테인먼트를 설립, 보이그룹 BOYNEXTDOOR의 총괄 및 메인 프로듀서를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