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다가온 만우절! 가벼운 장난이나 거짓말로 남을 속이는 날이죠. 특히 케이팝 팬들에게는 특별한 이벤트 날 중 하나인데요. 만우절에 진심인 아이돌, 누가 있을까요?

뉴진스

작년, 콘텐츠 기획 제작 전문 ‘오엠지 프로덕션’으로 변신했던 뉴진스가 올해는 ‘엉망잔칭 토론 클럽’으로 찾아왔습니다. 하니의 말실수에서 비롯된 ‘엉망잔칭 토론 클럽’은 1대 퀸으로 하니를, 회장으로 해린을 선정해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죠. 이어 올라온 게시물에는 ‘닭이 먼저다 VS 달걀이 먼저다’라는 주제를 두고 토론을 펼쳤던 뉴진스의 낙서가 올라왔습니다. 여러분은 무엇이 먼저라고 생각하나요?

엔시티 위시

데뷔 후 첫 만우절을 맞이한 엔시티 위시! 공식 SNS 계정이 막내 후지나가 사쿠야의 개인 계정으로 탈바꿈했습니다. 프로필 이미지부터 “후…지나가라고요” “후지나가 라고요”와 같은 말장난을 활용한 셀피로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었죠. 공개되지 않았던 영상과 셀카부터 팬더 초콜릿, 멤버들의 일상 모습 등 사쿠야가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한 여러 장의 피드가 업로드됐습니다. 엔시티 위시의 내년 만우절이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엔하이픈

엔하이픈은 멤버들이 본가에서 키우는 반려견의 사진으로 모든 공식 SNS 계정 프로필을 변경해 팬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트위터는 정원이 키우는 마음이와 제이크의 라일라, 인스타그램의 프로필은 성훈의 반려견 가을이가 차지해 귀여움을 자아냈죠. 공식 계정 알림이 울릴 때마다 모습을 드러내는 강아지들 때문에 ‘엔진’들은 행복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 어쩌면 만우절이 계속되는 것도 나쁘지 않을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