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퍼렐 윌리엄스가 뉴진스의 일본 데뷔 싱글에 작곡, 작사가로 참여했습니다.

뉴진스의 행보가 심상치 않습니다. 미국의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가 뉴진스의 일본 데뷔 싱글에 작곡, 작사가로 참여한 것인데요. 퍼렐 윌리엄스는 뉴진스의 싱글 ‘슈퍼내추럴'(Supernatural)과 동명의 타이틀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퍼렐 윌리엄스는 미국 버지니아 출신의 프로듀서이자 가수입니다. ‘Happy’라는 엄청난 히트곡이 있죠. 그래미상도 여러 차례 수상했습니다. 퍼렐은 팝스타들 사이에서도 손에 꼽히는 패션 아이콘이기도 합니다. 2023년 2월 14일, 작고한 버질 아블로의 뒤를 이어 루이뷔통의 남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되기도 했습니다.

‘Supernatural’은 과거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듯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인데요. 퍼렐 윌리엄스는 2009년 일본 가수 마나미(Manami)와 합작한 ‘Back of My Mind’에서 에드리브와 브릿지를 따왔고 프로듀서 250이 뉴잭스윙 스타일로 재해석했다고 해요. 뉴진스의 일본 데뷔 싱글 ‘Supernatural’은 내달 21일 발매됩니다. 앞서 뉴진스는 무라카미 다카시(Murakami Takashi), 히로시 후지와라(Hiroshi Fujiwara) 등 문화 예술계 거장들과 잇단 협업 소식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일본 데뷔와 동시에 도쿄돔에서 팬미팅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뉴진스는 첫 공중파 예능 촬영도 마쳤습니다. 지난 11일 강원도 철원에서 <1박 2일> 촬영을 진행했는데요. 발등 골절로 인해 불참한 혜인을 제외한 전 멤버가 함께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