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가
개인 레이블로 독립 후
첫 음원을 발표합니다.
블랙핑크 리사가 홀로서기에 나섭니다. 리사의 개인 레이블 라우드 컴퍼니(LLOUD Co.)는 리사가 오는 28일 오전 9시 새 싱글 ‘록스타(ROCKSTAR)’를 발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여러모로 의미 있는 앨범입니다. 리사가 YG엔터테인먼트에서 독립해 처음 발표하는 앨범이고요. 또 미국 3대 유통사 중 하나로 알려진 소니뮤직 산하 레이블 RCA 레코드와 파트너십 체결 이후 첫 결과물이기도 합니다.
블랙핑크 멤버들 중에서는 가장 빠른 행보입니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말부터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만 함께하기로 계약했습니다. 제니는 오드 아틀리에, 지수는 블리수를 설립하고, 로제는 프로듀서 테디가 수장으로 있는 더블랙레이블로 이적했습니다. 이후 공식적인 앨범 활동이 없었어요.
컴백에 앞서 리사는 틱톡 계정을 개설해 첫 번째 티저를 공개했습니다. 이 계정은 개설 2시간 만에 1백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단숨에 돌파하며 기네스 기록까지 세웠습니다. 화제성이 엄청나네요. 리사는 2021년 솔로 앨범 ‘라리사(Lalisa)’를 발매하며 의미있는 족적을 남겼습니다. 이 앨범으로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판매량) 약 75만 장의 판매고를 올린 첫 여성 아티스트가 됐고요.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와 ‘MTV 유럽 뮤직 어워드’ 최초로 K팝 솔로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